세계가 본 중국 [2014-11-21] (한,중)

영국 인디펜던스
중국과 러시아의 허술한 군사협력

베이징과 모스크바 정부가 상호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내년 봄에 지중해와 태평양에서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하겠다고 선포해 동방의 나토를 창설한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양국은 역사적으로 수차례 모였지만, 번번히 이익 충돌로 무산돼 토대가 취약하며 현재 서방 국가들에는 큰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독일의 소리
마지막 홍콩 총독, 중국을 겁낼 필요 없어

20일, 미국 국회에서 홍콩 민주화를 의제로 개최한 청문회에서 마지막 홍콩 총독이었던 크리스 패턴은 베이징 측이 중환점령에 대해 외국 세력의 조종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원칙을 견지하는 우산혁명에 대한 하나의 모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서방 국가들이 경제적 이익을 잃을 것을 우려해 감히 중공을 저지하지 못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비즈니스 위크
중공 기후변화협약 이행에 핵발전소 1,000기 소요

APEC 기간 중공 당국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의 20％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 추산에 따르면 중국이 약속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000기의 핵발전소, 또는 50만 개의 풍력발전소, 혹은 5만 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야 합니다.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
중국판 인터넷 대회는 해커 양성을 위한 것

세계 인터넷 대회가 중국 우전(烏鎮)에서 열렸지만, 대만 국가안전국 국장 리샹저우(李翔宙)는 중공 당국이 개최한 인터넷 대회가 해커를 발굴하고 인력풀을 만들어 인터넷 공격을 통해 전 세계의 재산을 탈취할 목적으로 열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대만에 대한 중공 인터넷 부대의 침투 공격도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