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4-11-19] (한,중)

 

 

[www.ntdtv.co.kr  2014-11-19 04:00 PM]​​ 



미국 블룸버그
APEC 파랑과 고별, 베이징에 돌아온 고농도 스모그

정상회담이 끝나자 `APEC 파랑색 (하늘)`도 짙은 스모그로 바뀌었습니다. 현재 베이징과 주변 지역의 공기 품질은 다시 위험등급으로 돌아왔습니다. 베이징시 당국의 측정자료에 따르면 오후 4시경의 PM2.5 농도는 예상을 깨며 406까지 치솟아 WHO가 규정한 안전기준의 16배에 달했습니다.


영국 BBC
중국 인터넷 대회, 항의 속에 개막

중공 당국이 저장성 우전(烏鎮)진에서 처음으로 열린 세계 인터넷 대회에서 인터넷 통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얼마 전 수천 개의 사이트를 봉쇄했다고 주장하다 각계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습니다. 중국은 현재 세계 인터넷 이용자의 1/4을 차지하는 6억 명이 넘는 인터넷 이용 인구를 보유하고 있지만, 세계에서 인터넷 검열이 가장 심한 곳이기도 합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부동산 가격 하락, 중국 불량대출 폭풍에 직면

현재 중국의 많은 부동산 회사는 은행의 주요 대출 거래처이며, 많은 국민과 기업이 대출을 신청할 때 부동산을 담보로 설정합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아 불량대출 폭풍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S&P, 중국 은행업의 경제적 위험 높아

수요일, S&P가 중국 은행업계의 경제적 위험이 높다고 지적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일인당 GDP가 낮아 경제의 탄력성을 떨어뜨리고, 신용대출이 가파르게 증가해 경제가 균형을 잃을 위험이 높고, 신용대출 자체도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또 중국의 그림자 은행도 시장을 왜곡시키고 은행의 투명성을 떨어뜨립니다. 이밖에 부동산 거래량의 대폭 하락도 경제적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