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4-11-07] (한,중)

[www.ntdtv.co.kr  2014-11-07]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한자녀 정책 조정 후에도 출산율은 제자리

중국이 심각한 인구 노령화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중공 당국은 지난해 출산정책을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9월까지 전국에서 겨우 80만 4천 명이 두번째 자녀 출산을 신청했을뿐 중공이 예상한 200만 명과는 차이가 큽니다. 중국 경제 침체, 기업 투자 축소 또는 폐쇄, 많은 국민이 생계문제를 걱정하는 것 등은 감히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과 관계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
백악관, 중공 인권문제 규탄

다음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중국 APEC 정상회담 참석을 앞두고 백악관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국가안전고문 수잔 라이스가 이미 미국과 중국 인권운동가들을 만나 중국 인권악화 상황에 관심과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며, 나아가 중국의 인권상황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RFI
앰네스티, 중공에 홍콩 지지자 석방 촉구

국제사면위원회가 APEC에 참가한 각국 정상에게 홍콩 민주화 항쟁을 지지하는 중국 국민에 대한 탄압을 중지하고, 이미 체포된 76명의 지지자를 신속하게 석방하도록 반드시 침묵을 깨고 중공 당국에 압력을 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APEC 개회, 국민은 고생

중공이 베이징에서 APEC 정상회담을 개최하면서 체면을 위해 여러 가지 기묘한 임시정책을 내놓아 베이징 지역 시민에게 깊은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교통 통제를 포함해 장작을 이용한 밥 짓기와 온돌 난방이 금지되고, 정부기관과 학교를 강제로 폐쇄하는 등 외에도 주민들은 불꽃놀이 연기로 인한 대기오염을 참아내야 합니다. 시민들은 백성을 괴롭히고 물자의 낭비한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