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11-03 02:00 PM ]
영국 BBC 중국어 사이트
광둥성 민정 관리, 화장 목표 채우기 위해 시신 불법구매
며칠 전 광둥성 민정(民政, 사회행정 관련 업무) 관리 2명이 도굴범으로부터 시신을 사들여 화장하다 고발당했습니다. 그들은 당국이 하달한 매월 화장(火葬) 지표를 채우기 위해 시신 한 구당 1,500위안을 주고 산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국의 화장 규정은 `묻혀서 평안을 얻다, 가족을 토장한다`는 중국인의 전통 풍속을 파괴하는 것으로 여겨져 늘 국민을 불만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쥐트도이체 짜이퉁
열풍과 불안을 함께 가져온 중국 학생
얼마 전 중국 대학생 2만 5천 명이 독일 대학에 등록했는데요, 독일 헌법보호국은 중국 학생 일부가 간첩 활동을 벌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중공 당국은 학생에게 중공 영사관이나 대사관에 출석할 것과 정기적으로 활동에 참가할 것을 요구하고, 필요시 조직을 재편성하기도 합니다. 이에 독일 기업들은 기밀 절도를 막기 위해 중국 실습생을 초빙하는 데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프랑스 RFI
중국 경제에 새로운 곤경의 조짐
올해 마지막 분기가 시작됐지만, 중국 경제는 여전히 활력이 부족합니다. 정부 측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9월의 54에서 더 하락한 53.8로 연속 5개월째 하락해 올해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 수출이 감소하는가 하면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10월에도 떨어져 이미 연속 6개월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중공 당보 천기누설, 상하이가 반부패 중심
일요일, 중공 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해외판에서 상하이, 헤이룽장, 쓰촨 등이 산시성의 뒤를 이어 반부패의 중대 재해지구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들은 관상결탁, 금권거래, 파벌주의, 주변인 부패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상하이는 간부의 부인이나 자녀가 이권에 개입한 부패문제가 돌출되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