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10-23 05:00 PM]
로이터
애플 아이클라우드, 중공 정부 측 해커 공격 받아
애플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이 클라우드의 중국 서버가 며칠 전 해커 공격을 받았습니다. 해커는 중국 아이 클라우드 사용자의 비밀번호, 아이메시지, 사진, 지인 정보 등을 훔친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 업계의 많은 사람들은 중공 당국이 직접 이번 해커 공격에 참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야후, 핫메일 등의 기업도 모두 유사한 공격을 당한 바 있습니다.
따지웬시보
중국 과학연구비 3조 중 1.8조 유실
중국 정부에서 나온 수치에 따르면 중국 과학연구 자금의 40％만 원래 목적에 쓰이고, 나머지 자금은 행방이 묘연하다고 합니다. 만약 이렇게 추산한다면 과거 8년 동안 1.8조의 과학연구 자금이 사적으로 쓰였거나 다른 곳에 쓰인 것입니다. 학술계에서 가짜 영수증을 끊거나 가짜 계약 등의 방법으로 과학연구비를 자기 것으로 삼는 것은 이미 보편적인 현상이 됐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시장 부패의 원인은 사법의 부패
중공 당국이 관본위(官本位, 직위나 권력으로 개인이나 단체의 사회적 지위를 평가하는 가치관)를 내세우는 사법 시스템으로 대량의 중공 관리를 통제함에 따라 전문 법관이 오히려 배척당하고 사법기구는 정부의 앵무새로 전락했습니다. 법제도는 손상을 입고, 경제 측면에서도 대부분의 심사권이 관리의 손에 놓여 중국 기업가들은 어쩔 수 없이 권력에 아첨해 이익을 얻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
구이양에서 건물 균열에 항의한 주민, 경찰에 폭행당해
구이저우성 구이양시가 터널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부근에 있는 두 채의 민간 빌딩에 심각한 균열과 지반 침하가 발생했습니다. 팔백 명의 입주민이 크게 놀라 아직도 감히 들어가지 못하고 있지만, 지방 정부는 건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분노한 주민들이 시 측에 책임을 요구하다 수백 명의 지방경찰로부터 구타를 당해 여러 사람이 부상으로 입원하고 몇 사람이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