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 전회 초점 : ‘저우융캉’ 최종 처리(한,중)

[www.ntdtv.co.kr 2014-10-15 05:29 PM]

홍콩이 중환점령으로 여전히 긴장한 가운데, 중공 18기 4중 전회가 10월 20일 열리게 된다. 국제사회는 이번 4중 전회에서 중공 전 정법위서기 저우융캉 처리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다. 저우융캉은 전 중공 당수 장쩌민과 장파 군사 쩡칭훙이 직접 발탁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 안건의 죄명 결정을 둘러싸고 양파의 싸움은 틀림없이 격렬할 것이다.

유명한 정치 평론가 뉴레이(牛淚)는, “ ‘법으로 나라를 다스린다’(依法治國)를 주제로 한 18기 4중 전회는 ‘저우융캉’ 동화(同化)현상을 제거하는 최종 조치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라 분석했다.

베이징 관찰가는 분석한다. ‘4중 전회 전에 중기위는 저우융캉 안건 조사를 마칠 것이며, 4중 전회에서 안건을 사법부로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시진핑은 저우융캉 조사를 외각부터 시작했다. 스촨방으로부터 석유방에로, 다시 정법계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그물을 조였고, 드디어 2014년 7월 29일 저우융캉을 조사한다고 정식 선포했다. 4중 전회는 저우 안건을 사법부로 넘길 것이며, 의법치국을 위해 이 안건을 이용한다 할지라도 4중 전회에서는 이 안건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국제사회는 예측한다.

저우융캉을 사형하라는 고함소리 커져

해외 매체 ‘대기원‘이 베이징 소식통을 인용한데 따르면, 시진핑은 이미 중공 내부에 저우융캉을 사형시키자고 건의했다고 한다. 시는 동시에 또 ’4중전회‘에서 저우융캉의 신상을 이용해 ’이법치국‘을 실현시키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베이징의 중국문제 전문가 후싱더우(胡星鬥)는 베이징에서 ‘동방일보’ 인터뷰를 받을 때, 저우융캉 안건에 대한 당국의 처리 방식과 지금의 소식에 따라 판단하면, 중공은 분명히 저우안건을 1949년 이래 가장 부패하고 가장 더러운 탐오부패 안건이라고 하면서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저우융캉은 사형이나 사형 집행유예를 언도 받을 것이라 예측한다.

베이징 인권 인사 후자 및 그 가족은 오래동안 중공 정법위의 박해를 당하고 있다. 저우융캉이 입안 조사당한 후, 그는 말하기를, ‘저우융캉은 베이징 인권 변호사 가오즈성 및 천광청을 체포했고, 파룬궁 인사, 의견이 다른 인사, 상방인사를 탄압하고, 군비 지출을 초과한 방대한 자원으로 ‘안정유지’를 했으며, 그의 폭정은 많은 중국인의 인권을 침해했다. 저우융캉은 반드시 교살되어야 한다.’고 했다.

해외 분석가 지거(吉歌)는 블로그에서. 저우융캉은 유기도형, 무기도형 혹은 사형 집행 유예 등에 언도되지 않고 직접 사형에 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장에서는, ‘이번에 저우융캉의 부하와 가족 전부가 모두 체포당했는데. 분명히 이번에 저우융캉을 취급하는 방식은 그를 ‘특대 탐오부패 범죄집단’의 두목으로 때리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그의 측근 몇 사람이 모두 수뢰 일천만을 받은 것 때문에 사형집행 유예에 언도될 것인데 그들의 ‘두목’으로서 사형이 언도되는 것은 거의 필연적인 것이다.

저우융캉은 정법위를 주도하여 ‘무법천지’로 만들다

저우융캉이 정법위를 주도하는 동안 정법위는 ‘무법천지’여서 수많은 살인사건을 빚어냈고 안정유지 경비는 끊임없이 높아가서 군비를 초월했다. 저우융캉이 중공 공안부장과 정법위 서기를 담임한 기간, 중국 본토의 형사 안건은 해마다 17%~22% 상승하였고, 공안부서는 국민이 공인하는 최고 부패, 최고 암흑 부서로 됐다, 중국의 심각한 형사안건율은 고가행진을 했고, 범죄세력이 판을 쳤으며 사회 치안에 대한 각지 민중의 불만 정도는 해마다 상승했다.

저우융캉의 죄책은 탐오부패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었다. 저우융캉의 진짜 죄는 주로 장기 살인망이다. 그는 몇 백 개의 노동 교양소와 여러 개의 비밀 수용소를 이용해 수감된 절대 다수의 파룬궁 수련생을 생체장기 창고로 삼고 수십만 파룬궁 수련생을 학살했던 것이다.

저우융캉의 아들 저우빈은 그 부친의 권세와 영향력으로 전문 매관, 감형, 사형수 바궈치기를 하는 것으로 거대한 이익을 취득했다. 저우융캉 부자는 일찍 한 때 수감된 파룬궁 수련생을 사형수를 대신해 사형을 당하게 하고 사형 집행장에서 장기를 생체에서 적출해 파룬궁 수련생이 산채로 고통 속에 죽게 했고 사형수는 아무 일 없이 사회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장쩌민은 저유융캉의 뒷심

중공 중기위 감찰부 사이트는 7월 29일 정식으로 저우융캉의 심각한 위법위기에 대한 입안 조사를 한다고 공포했고, 41분 후에 중공 당보 ‘인민일보’ 소속인 인민망에서 평론문장 ‘큰 호랑이 저우융캉을 잡은 것은 부패척결의 마침표가 아니다’를 발표했다. 문장에서 저우융캉은 진정한 큰 호랑이라면서 이렇게 큰 호랑이도 다 잡혔는데 환상을 품은 부패분자는 얼마나 큰 뒷심이 있든 모두 징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저우융캉의 뒷심은 장쩌민임을 해내외는 모두 알고 있다.

1999년 7월 20일, 중공 당수 장쩌민은 사상 유례 없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잔혹한 박해를 발동했다. 저우융캉은 스촨성위서기와 공안부장의 자리에서 결사적으로 파룬궁을 탄압했으므로 장에게 잘 보여 ‘로켓’속도로 승진했다.

NTD뉴스 예칭(葉清)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