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내부에 또 누가 정변을 준비하고 있는가?(한,중)

[www.ntdtv.co.kr 2014-10-14 08:57 PM]

근일 중공군은 부대의 대규모 인사이동과 숙청이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 유례없는 내우외환 속에서 중공이 몹시 흔들리고 있음이 분명히 드러난다. 사진은 천안문 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위병의 모습이다. (Feng Li/Getty Images)

최근 몇 년 간 가장 많이 언급된 것은 정변이다. 왕리쥔은 보시라이에게서 뺨 한 대를 얻어 맞은 후, 악독한 보시라이가 그를 제거하려함을 즉시 예감했다. 2012년 2월 왕리쥔은 밤을 틈타 청두 미국 영사관에 달려가 미국 정부에 대량의 중공 기밀서류를 미국에 제공하면서 보호를 요청했다. 왕리쥔 사건으로 인해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이 정변을 밀모하고 시진핑 제거를 계획했음이 폭로되어, 장쩌민 일파의 정변 계획은 너무도 빨리 무산되었다.

장쩌민을 등에 업은 수완가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이 정변을 계획한 것은 세계 역사상의 다른 모든 정변과 마찬가지로 정권 탈취가 목적이다. 그러나 조금 다른 이유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파룬궁 박해 및 생체장기적출의 반인류 범죄를 처벌당할까 두렵기 때문이기도 했다. 때문에 장쩌민 집단의 정변은 단순 정권 탈취를 위한 것 보다 더 수단 불문의 절박함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장쩌민과 쩡칭훙은 직접 정변을 주도하고 배치했다. 그들 입장에서는 오직 장쩌민파 인물이 재집권 해야만 또 다시 권력을 휘둘러 ‘안정유지’ 명분으로 민의를 탄압하고 파룬궁을 박해할 수 있으며, 그들의 반 인류 죄행도 추궁당하지 않을 것이며, 집안의 재산과 생명도 보장받게 된다. 하지만 보시라이의 거만하고 악독한 개성이 그들의 정변 계획을 너무 일찍 폭로시켰다.

보시라이는 야심만만하게 시진핑을 제거하고 ‘보쩌둥’(薄澤東)이 될 준비를 했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바로 인내심이 없는 것이다. 월왕 구천처럼 온갖 괴로움을 참는 그런 심적 기질이 없었다. 보시라이는 자신의 손으로 망한 것이며, 그의 품성이 그가 대사에 적합하지 않음을 결정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인류는 치명적인 재난을 당했을 것이다.

장쩌민은 2004년 군사위원회 주석이라는 대권을 내 놓은 후. 군부 내 부동의 측근인 궈보슝과 쉬차이허우에게 군권을 틀어쥐게 하는 한편, 또 중공 ‘17대’ 때 저우융캉을 억지로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밀어 넣어 정법위서기를 맡게 했다. 저우융캉은 17대‘ 기간 신속하게 전국 무장경찰부대 및 모든 공안국 경찰력을 집결시켜 중국 본토내의 제2무장 세력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는 보시라이와 저우융캉이 발동할 정변에 대한 준비였다. 불행한 것은 왕리쥔 사건이 폭발함에 따라 보시라이, 저우융캉이 밀모한 정변 음모가 폭로 되었고, 150만을 넘는 이 무장 세력은 위로부터 아래에 이르는 각급 정법위의 숙청 중에서 빠르게 와해됐다.

2012년 3월, 보시라이는 중공 ‘양회’가 끝날 때 공청단 파 후진타오에게 패배했고, 저우융캉은 보의 낙마로 자신이 위태로와졌음을 민감하게 의식했다. 3월 19일 밤, 저우융캉은 정법위 계통의 경찰력을 이용해 중난하이에서 무장정변을 발동했다. 그러나 후진타오가 진작부터 대비시킨 군부의 반격으로 저우융캉의 정변은 즉각 분쇄당했다고 한다.

저우융캉은 과연 보시라이 재판 후 “넘어졌다”. 보시라이는 무기형에 언도됐고, 저우융캉은 작년 12월 초 붙잡혔다. 앞으로 누가 ‘넘어질 것인지’는 조금도 의심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보와 저우가 넘어졌어도 장쩌민 집단은 정변을 포기하지 않는다. 장쩌민과 쩡칭훙은 틀림없이 정변을 완수하려 들 것이다. 2014년 중공 베이다이허 회의기간, 중공 육해공 3군이 장수, 상하이에서 장시간 지속된 군사연습을 전개했고 또 4개 해역에서 실탄 연습을 했다고 한다. 한 분석가는, 시진핑이 이 기간 장쩌민 집단이 발동한 정변을 성공적으로 분쇄했다고 했다. 분석가는 정변자가 장쩌민 집단의 군부 내 ‘작은 호랑이’였을 것이라 본다. 한 외국 언론은 중공 8.1 건군절 기간에 궈보슝이 이번 정변을 조직했다고 했지만 이 소식은 중공 언론에서 뒷받침할 근거를 찾을 수 없다.

장쩌민 집단이 발동한 정변은 무장 정변 외에 또 명칭이 다양한 방식이 있다. 이를 일일이 정리하면 그야말로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첫 번째로 테러 공격 정변법을 말해보자, 즉 테러 공격의 발동으로 사회 혼란을 조성하여 시진핑을 강제로 물러나게 하는 것이다. 금년 3월 중공 ‘양회’ 기간, 장쩌민은 저우융캉의 정변 밀모와 파룬궁 박해의 진상 대외에 공표될까 두려워 선후로 쿤밍, 광저우, 우르무치 등의 사람이 밀집한 기차역에서 칼부림, 총격 등 테러 습격 사건을 발동시켜 무고한 국민 다수를 죽거나 다치게 했다. 그 한 동안, 중국 각지는 인심이 흉흉했지만, 테러습격 사건 내막이 하나하나 밝혀짐에 따라 사회의 혼란은 수그러 들었고, ‘테러습격 정변법’은 자연히 실패로 돌아갔다.

두 번째로 홍콩 국세를 복잡하게 만드는 정변법을 말해보자. 즉 홍콩의 ‘일국양제’(一國兩制)의 뜻을 변경시켜 ‘극좌’ 적인 정책을 펼침으로써 홍콩인의 격분을 자아내어 시진핑에게 ‘6.4’학살을 재연하도록 강요하고, 이를 빌미로 시진핑을 물러나게 하려는 것이다. 금년 6월 10일, 장쩌민의 대변인 장더장, 류윈산은 홍콩을 혼란시키려고 그들이 장악한 국무원 뉴스 사무실을 통해 이른바 ‘홍콩 백서’를 만들어 내 ‘일국양제’의 정의를 함부로 고쳤다. 이로 인해서 홍콩인은 격노하여, 민간 조직과 학생이 분분히 ‘중환점령’항의 시위를 벌렸고 나중에는 오늘과 같은 대대적인 ‘우산혁명’으로 키워 나갔다. 외계는, 이는 장쩌민, 쩡칭훙이 일찍부터 계획한 국면으로서, 목적은 시진핑이 ‘중환점령’에 참여한 수십만 민중과 학생에게 무력을 사용하여 홍콩판의 ‘6.4’ 학살을 재연함으로써 세계와 중국의 비난 속에서 시진핑은 쫒겨나고 장쩌민이 재집권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진핑은 오늘까지도 시종 올가미에 걸려들지 않고 있다. 반대로 홍콩의 ‘중환점령’은 갈수록 장더장, 량전잉을 궁지로 몰아갔고 이제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시진핑의 치명적인 반격일 뿐이다.

세 번째로 정상 동맹 체결 정변법, 혹은 인터넷 금융 정변법, 가상화폐 정변법을 말해보자. 근일, 해외 언론들은 장쩌민의 손자 장쯔청에게 정치 야심이 있다고 폭로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장쯔청, 류윈산의 아들 류러페이(劉樂飛)와 마윈(馬雲)이 알리바바 상장에서 동맹을 체결한 배후에는 놀라운 정변 계획이 숨어있다고 한다. 하늘을 거슬린 이 계획은 일단 시국에 변화가 있기만 하면 즉각 자신의 사람으로 중공 정권을 넘겨 받는다는 것이다. 언론의 폭로에 따르면, 장쯔청이 마음에 들어 한 것은 마윈의 ‘즈푸바오’(支付寶)인데 즉 인터넷 금융, 벤처 은행이었다. 가령 장래에 ‘가상화폐’가 나오면 장쯔청은 중앙은행을 대신하여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것이다.

‘아주주간(亞洲周刊)’ 보도에 따르면, 아리바바의 야후 지분 76억달러 되사기에 참여한 사람으로는 류러페이의 중신(中信)자본과 장쯔청의 보위(博裕)자본이라고 한다. 중신자본의 모회사는 홍색 자본가 룽이런(榮毅仁)이 창건한 유명브랜드 중자중신(中資中信)그룹으로서 11년간 그룹 이사장을 한 왕쥔(王軍)은 왕전(王震)의 차자이다. 그룹 소속 기금 운용을 책임진 중신 산업투자 기금 관리(中信產業投資基金管理) 유한회사 이사장 겸 수석집행관이 바로 중공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류윈산의 아들 류러페이다. 이밖에, 야후 주식 되사기에 참여한 것으로는 두 개의 국가급 기업이 있는데 즉 중국 투자유한회사와 국가개발금융 유한책임회사이다. 하지만, 장쯔청, 류러페이와 마윈의 어떤 거동에 대해 중난하이는 이미 고도로 경각심을 세우고 있는데 그들은 이미 위험선을 넘어선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시진핑 사무실에 접근한 인사가 토로한데 따르면, 2014년 7월 시진핑이 중국 경제 대표단을 인솔하고 한국을 방문할 때, 마윈과 바이두의 리옌훙(李彥宏)은 모두 수행인원이었다. 하지만 나중의 전체 단체 사진에는 그들의 종적이 보이지 않았다. 이미 한 소식통이 장쯔청, 류러페이와 마윈에게 모두 정치 야심이 있다고 폭로한 바 있는 상황이었다. 그들의 거동은 이미 중난하이의 고도의 경각심을 자극하고 있다.

장쯔청, 류러페이와 마윈의 ‘정상동맹 정변법’이 일단 당국으로부터 고도의 경계를 받게 되었으니, 그들은 시진핑과 왕치산의 ‘부패척결’ ‘호랑이 사냥’이라는 마(魔)의 주문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다. 장쯔청, 류러페이 및 그 가족은 부패 범죄 기록이 이미 있다. 그리고 먼저 ‘새끼 호랑이’부터 잡는 것은 시,왕이 ‘부패척결’에서 쓰는 일관적인 방법이다.

장쩌민 집단의 각양각색의 정변에 관한 것은 또 있지만 더는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장쯔청, 류러페이와 마윈의 ‘정상동맹 정변법’에 관해서는 그래도 쓸 필요가 있겠다. 만약 장쯔청, 류러페이와 마윈의 배후에 정말 정변 계획이 숨어 있다면 그건 절대로 일반적인 작은 장난이 아니라 보시라이, 저우융캉의 궁전 정변 형식과는 다른 유형의 방대한 정변 계획일 것이다. 그의 정변 방식은 중국 본토의 시국이 일단 변화가 발생하면 장쯔청, 류러페이와 마윈 등은 인터넷, 금융 등의 수단을 이용하여 신속하게 자신의 사람을 정계에 올려놓아 중공 정권을 넘겨받을 것이다.

보시라이, 저우융캉의 최초의 궁정 정변 계획으로부터 저우융캉이 2012년 3월 19일 베이징 중난하이에 발동한 무장 정변을 지나서 줄곧 금년 3월 이래 나타난 각종 크고작은 테러습격 정변시도와 홍콩 시국 혼란을 통한 정변 실현 등등등등에 이르기까지, 시간에 따라 배열한다면 장쯔청, 류러페이와 마윈의 ‘정상동맹 정변법’은 최후의 정변이다. 이렇게 시간에 따라 줄세운 정변을 관찰해 보면 곧 발견되는 바가 있다. 장쩌민이 하야하고 부득불 군권을 내 놓은 이래, 장쩌민과 쩡칭훙은 줄곧 갖가지 정변을 획책했는 바, 동작이 빠르고 영향이 컸으며 수단이 악독했는데, 장,쩡은 준비가 충분했으며, 생각이 세밀했고 계획이 치밀하여 하나 하나가 치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수단이 잔인한 경지에 이르렀다. 기묘하게 보이는 것은 중공 정권이 숨을 헐떡이면서 무너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이때, 장쩌민 집단은 인터넷, 금융 등의 배치를 이용하여 정변을 실현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최후의 이 정변은 혼란한 기회를 틈타 정권을 탈취한 후 다시 중공의 기치를 높이 들어 올리겠다는 심보일 것이다.

장쩌민, 쩡칭훙은 죽어가면서 까지도 정변을 통한 권력 탈취를 포기하지 않는데, 중공이란 이 인성을 말살한 깡패 범죄 집단은 정권을 찬탈한지 65년이 된 지금도 민중을 박해하고 민중을 노역하는 마귀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이런 특성은 이미 혈액 속에 들어가 세포에 녹아 그들로 하여금 더욱 더 미친 발악을 하고 히스테릭 하게 했다.

중공이 마지막 해체에 직면했다는 것은 이미 외계의 공동한 인식으로 되었고, 또한 중공 내부도 시인하는 분위기다. 그러므로 일단 시국에 변화가 있으면 각종 방식으로 “정계에 올라 중공 정권을 넘겨받는” 정변을 시도하는 것은 장쩌민, 류윈산 이 두 가족뿐만이 아닐 것이다. 야심만만한 중공의 각 대가족들은 지금 바로 주먹을 문지르고 손바닥을 비비며 안달이 나하면서 최후의 필사적 싸움에서 자신을 불태울 준비를 하고 있다.

대기원시보 란사조우(冉沙洲)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