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10-10 02:00 PM]
영국 가디언
중국 대기오염, 안전기준 20배 초과
중국 허베이성과 베이징시에 가을 들어 가장 심한 스모그가 나타나 가시거리가 아주 짧아지고 공기 중 PM2.5는 안전기준의 20여 배를 초과했습니다. WHO 규정상 인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치는 입방미터당 25마이크로그램입니다. 하지만 베이징은 이미 300마이크로그램을 초과했고 허베이성 일부 지역은 500마이크로그램에 달했습니다.
영국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어나니머스, 중국 정부 홈페이지 마비 위협
유명한 인터넷 해커 조직 어나니머스가 중공의 홍콩 민주화 탄압에 반대해 금요일 중공 정부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대규모 해킹 공격을 재차 선포했습니다. 중공 정부 홈페이지 마비 외에 수만 건에 달하는 이메일과 관련 자료도 공격대상입니다.
독일의 소리
중국 노동 원가 상승으로 외국 기업 잇달아 철수
과거 몇 십년간 중국의 값싼 노동력에 주목한 수많은 외자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세우고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왔습니다. 현재 노동력 원가가 상승하고 투자환경이 더욱 나빠지자 대만 제조업자가 잇달아 떠나고, 서구 기업 사이에서도 실망과 비관이 팽배해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세계 공장의 지위를 점차 잃고 있습니다.
영국 BBC 중국어 사이트
중공 교육부가 내놓은 홍칠조는 유머?
중공 교육부가 목요일, 개인 도덕과 품행 등을 다룬 `고등학교 교사가 하지 말아야 할 행위` 문건을 배포했습니다. 평론가는 이런 행동규범이 원래는 학계 관계자가 당연히 갖추어야할 규범이라며 지금 내놓은 `홍칠조(红七条, 학교와 학생의 이익을 해치는 행위, 타인의 학술성과를 가로채는 행위, 학생을 성희롱하거나 정당하지 못한 관계를 갖는 행위 등 7가지 행위를 금지함)로 규정한 내용은 웃음거리로 보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이 모종의 기본 준칙을 자꾸 내놓는 것은 이 사회에 문제가 있다는 표시이며 비정상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