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9-29 01:46 PM]
미국 백악관은 월요일, 홍콩의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는 가운데 홍콩정부에 자제를 호소한다고 밝히면서 보통선거를 쟁취하고자 하는 홍콩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에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
“미국은 홍콩의 기본법에 따른 보통선거를 지지하고 홍콩인들의 진심을 지지합니다.”
어니스트는 또 홍콩의 번영과 관련해 사회의 자치적 개방과 기본법에 따른 정부 선출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니스트, 미국 백악관 대변인]
“우리는 만약 홍콩 특별행정장관이 기본법의 원칙에 따라 보통선거를 통해 선출된다면 특별행정장관의 기본적인 합법성이 앞으로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월요일, 홍콩 경찰은 최루가스와 곤봉을 동원해 중환을 점령하는 시민들을 해산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중환점령 운동은 89년 천안문 사태 이후 중공에 가장 큰 정치적 위협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