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쩌둥 18살 때 12살 소녀와 성 관계(한,중)

[www.ntdtv.co.kr 2014-09-21 03:30 AM]

리즈쑤이(李志綏)는 1954년~1976년까지 22년 동안 중공 전 당수 마오쩌둥의 전담 의사였다. 리즈쑤이는 1988년에 미국으로 이민 갔고 1999년에 ‘마오쩌둥 전담의사의 회고록’을 출판했다. 미국 랜덤하우스(Random House)는 중국 문제 전문가인 미국 여류작가 스먼안(石文安)을 특파하여 리즈쑤이와 인터뷰를 갖게 했고 여기서 마오쩌둥의 일부 비화가 밝혀졌다. 재미 화교 평론가 차오창칭(曹長青)은 스먼안에게서 홍색 어의(紅色禦醫) 리즈쑤이에 관한 이야기와 리즈쑤이가 말한 마오쩌둥의 비밀에 대해 자세히 듣고 그것을 개인 웹사이트에 올렸다.

리즈쑤이는 1940년 스촨 청두 의학원에서 양의학 공부를 마쳤고, 1949년부터 중난하이 진료소에서 의사로 일했다. 그의 환자는 모두 류샤오치, 덩샤오핑, 저우언라이, 주더 등 중공 고위층 인물들이었다.

1954년, 마오쩌둥의 경호를 책임진 ‘중난하이의 대집사’ 왕둥싱(汪東興)이 그를 찾아 면담하고는 그를 마오쩌둥의 전속 의사로 추천했다. 그 해 34살이던 리즈쑤이는 이때부터 마오가 사망하기 전까지 장장 22년을 ‘호랑이 섬기듯 임금을 섬기는’ 자금성 어의 같은 생활을 시작하였다.

오래동안 마오쩌둥과 함께 있으면서 중난하이 내부의 잔혹하고 은밀한 정치 투쟁을 목격한 리즈쑤이는 절대적으로 말을 아끼며 극단적으로 자아를 억제하는 조심스런 성격으로 변해갔다. 그는 정치와 인연을 끊고 전심전력으로 마오쩌둥 한 사람의 병만 보고 관리하는 ‘궁전 어의’였다. 전속 의사라는 특수신분인 리즈쑤이는 마오쩌둥의 일상생활, 성 생활, 질병 이력, 부부관계 등 사생활에 대해 많은 부분을 상세히 알게 되었다.

리즈쑤이가 어의를 맡자, 왕둥싱은 마오쩌둥의 모든 기존 진료 기록을 그에게 넘겨주었다. 리즈쑤이는 마오쩌둥의 치아가 심각하게 감염된 것을 발견하고는, 마오의 이, 머리칼, 췌장을 검사했고 이내 마오의 오른쪽 고환이 비정상적으로 늘어져 있음을 발견했다.

나머지 검사결과를 종합해 본 결과 당시 61살이었던 마오쩌둥은 이미 생식 능력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당시 마오는 발기부전으로 고민하고 있는 중이었다. 리즈쑤이는 마오가 원래 복용하던 보약재인 녹각을 중지하고 장백산 원시인삼으로 바꾸었다. 리즈쑤이의 알뜰한 치료로 마오쩌둥의 발기부전은 호전되었다.

두 사람은 성 생활 문제를 가지고 토론한 적이 있었다. 마오쩌둥은 사람의 성생활은 청소년부터 시작하여 60살에 이르면 끝난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70살이나 80살까지도 성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자기는 일반사람과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그는 리즈쑤이에게 방법을 대어 이것이 실현되도록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리즈쑤이가 마오에게 들은 바로는, 마오의 첫 번째 성 경험은 18살 때였고 상대는 고향 사오산촌(韶山村)의 12살 여자애였다고 했다. 훗날 마오가 베이징에서 정권을 잡았을 때 사람을 시켜 그녀를 데려오게 했는데, 그 때의 여자 아이는 벌써 60살 할머니가 되었고 여전히 글을 모르는 문맹이었다.

리즈쑤이는 중난하이에 온 후 마오쩌둥에게 많은 여인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당년의 ‘마오쩌둥 주석 사무실’ 주임 예즈룽(葉子龍)은 마오와 한 고향인 후난 류양(瀏陽) 사람이었다. 그는 후에 베이징시 부시장으로 승진했다. 중난하이에서 예즈룽은 마오의 옆집에 살면서 마오의 내연녀가 오면 먼저 집에 숨겨놓았다. 저녁에 장칭이 잠이 든 후 마오가 전화하면 그녀들을 들여보냈다고 한다.

후에 마오와 장칭은 이 일 때문에 발칵했고 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마오는 한 때 어떤 여인과의 생활을 공개한 적도 있다. 성 생활에서 마오는 장칭에게 그다지 끌리지 않았다. 마오가 가장 흥취를 느끼는 것은 ‘주말 무도회’였다. 이런 무도회는 오로지 마오 때문에 개최되었다. 무도회에는 마오를 내놓고는 모두 여성이었다. 그녀들의 특징은 젊고 예쁘며, 정치상 충성스럽고 믿을만하며, 대부분은 문화수준이 높지 않은 문예단체의 배우였다. 그녀들은 마오의 요청에 따라 마오와 춤을 추었고 마오는 춤을 추다 지치면 그 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곁에 있는 방으로 데리고 가서 한 시간 내지 한 시간 반 ‘휴식’을 취했다.

마오는 자신의 여인 문제를 리즈쑤이에게 감추지 않았다. 리는 만년의 장위펑을 포함하여 마오의 수많은 여인을 모두 익숙히 알고 있었다. 리는 말수도 적었고 참견도 거의 하지 않았으며, 늘 남녀는 음양이 서로 보충하고 보완한다는 이론으로 마오를 두둔해 주었기 때문이다.

마오는 도가의 방중술에 무척 정통했다. 그는 여인의 ‘음’으로 그의 쇠퇴하는 ‘양’을 보완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는 만년에 줄곧 방중술을 연구하고 연습했다. 마오는 성관계를 하기 전 그의 성 상대와 함께 성관계 경서를 읽었다.

후에 마오는 성병에 걸리는 바람에 그의 여인들에게도 병을 옮겼다. 결국 리즈쑤이는 그런 여인들도 치료해 주어야 했다. 마오는 성병에 걸린 상태에서도 여전히 다른 여인들과 성관계를 가지면서 전염되든 말든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리즈쑤이가 가서 치료하면 되기 때문이었다. 리즈쑤이는 지금까지도 이 점에 대해서는 불만스러워 했다.

NTD 뉴스 란밍하오(藍銘浩) 종합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