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9-13 09:05 AM]
그녀의 이름은 리우웬웬(刘媛媛), 베이징대학 법과대 연구원 학생이다. 지난달 초 그녀는 겨우 4분 44초짜리 짧은 연설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진감시켰고, 온 세상을 침묵하게 했다!
그녀는 말했다. “현실은 젊은 사람들을 생존에만 매달려 꿈을 잃도록 내몰았고, 정치, 환경, 국가의 운명에 관심을 가질 시간이 없게 했습니다.” “현실생활에서 규칙을 준수하는 성실한 사람은 흔히 평생 세상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지만, 속임수를 쓰는 사람은 결국 명성과 재물을 한꺼번에 얻습니다.”
“여러분은 젊었을 때 제일 미워하고 싫어했던 그런 어른이 되지 마세요. 만약 미래에 노점상을 차리면 하수구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팔지 말고 무게를 속이지 마세요. 만약 공장을 설립해 사장이 되면 인력과 자재를 적게 들여 불량품만 생산해선 안 됩니다.”
“모든 보통 사람이 자신의 평범한 자리에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주 의미있는 일이며, 모든 사람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운명을 타고 났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짐승이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현실 때문에, 이익 때문에 자신의 존재 가치를 왜곡하지 말고 양심을 더럽히는 일에 몰두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제가 장래에 공정하고 엄격한 법관이 된다면 이 사회는 좋은 법관이 한 명 늘어나 조금 더 좋아질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젊은이, 눈에 거슬려하지 말고 제발 사회에 적응하기 바란다’고 말하면 반드시 그에게 ‘나는 당신과 다릅니다. 저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고 사회를 바꾸기 위해 왔습니다.’라고 알려주세요.”
……
이 연설은 모든 청중을 침묵에 빠뜨렸고, 네티즌들까지 스스로 돌아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