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9-12 02:40 PM]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중국 절도 조직, 부패 당간부 겨냥
목요일, 허난성 경찰이 공산당 부패 간부만 골라 절도를 일삼은 6인조 범죄단을 체포했습니다. 이 조직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개 성(省)을 무대로 범죄행위를 벌였습니다. 적어도 공산당 간부 50명의 주택에서 현금, 금괴, 비취 등 수백만 파운드 이상에 달하는 재물을 훔쳤습니다. 이런 절도범들은 공산당 부패 간부를 대상으로 치밀한 계획과 정찰 후에 범행을 결정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돈의 출처가 불분명해 감히 신고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 도둑맞은 간부들은 반부패 흐름 속에 주의를 끌까 두려워서 벙어리 냉가슴 앓듯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포춘
알리바바 상장과 중·미 경제 관계의 허구
최근 중공 당국이 국내에서 외국 기업 때리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간에 알리바바가 미국 증권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고, 최고 기록의 투자금 조달이 예상됩니다. 이밖에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의 대중국 무역적자 누적 금액은 3조 1,30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런 온갖 불평등한 현상은 미국의 경제환경이 중국에 개방돼 있지만, 중국은 오히려 반대로 미국을 배척하고 경계한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미국 ABC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온 반란군 병사가 중국을 위협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석상에서 각 참가국은 모두 일부 국민이 급진 무장조직인 IS(이슬람국가)에 가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공 당국도 일부 중국인이 IS조직에 가입했음을 솔직하게 시인했습니다. 한편 가입자들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훈련을 받은 후 속속 중국으로 돌아와 중국 국내 위협 세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홍콩 애플 데일리
베이징, 바티칸 유혹해 보통선거 포기 거래에 나서
베이징 당국이 홍콩의 진정한 보통선거를 막는 수단을 모두 써버린 가운데 중국과 바티칸의 수교를 미끼로 홍콩 교회에 침묵을 요구해 쌍방이 빠르면 이번달에 `중국합의`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중공의 수단을 잘 아는 적지 않은 교회 관계자는 이번 합의가 베이징의 공수표에 불과하며, 공공의 뜻에 부합하는 교회의 목소리를 막고, 진정한 보통선거를 쟁취하기 위한 목소리를 약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우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