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비밀리에 약혼했나 (사진들)

[www.ntdtv.co.kr 2014-08-18 06:12 AM]

8월 17일은 전 중공 당수 장쩌민의 생일이다. 당일, 중공 언론은 모두 쥐죽은 듯 고요했다. 하지만 16일, 한 언론은 장쩌민을 조소하면서 그의 새 연애가 드러났으며 아울러 그가 이미 약혼했다고 폭로했다.

‘매스미디어 베이징망’은 최근 발표한 풍자보도에서 장쩌민이 비밀리에 연애한 지 거의 몇 달째이며 아울러 약혼까지 했다고 폭로하여 독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덧붙여 풍자 사진 한 장도 첨부했다.


장쩌민 연애 보도 : 새 연애로 무명지에 새 반지도 껴 (스크린 샷)

보도는 88살인 장쩌민이 연애한다는 소식으로 대형 오락 지면을 다투어 장식했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이 비밀리에 조용히 연애했기 때문에 소식이 전해지자 적지 않은 팬들이 장쩌민의 새 여자 친구 신분을 궁금해했지만, 아직도 수수께끼라고 한다.

손을 흔들 때, 기자는 장쩌민의 왼손 무명지에 새 반지가 껴있음을 발견했다. 반지는 고리 모양인데 그것을 유독 왼손 무명지에 끼었다. – 이는 강렬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곳이어서 그의 새 연애에 대해 추측이 난무했다. 비록 언론의 소식은 신빙성이 확실하지만, 소식통은 ‘약혼’ 소식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밝혔다.

보도는 조롱조로 말했다. 진실을 떠나 8월 17일, 장쩌민이 약혼했다는 소식은 갈수록 더 퍼졌다. 지금 어떤 사람은 ‘웨이보 시대’를 ‘요언시대’라고 부를 정도다.

8월 18일, ‘매스미디어 베이징망’은 또 일부러 붉은 글자로 주석을 붙였다. : 이 소식은 거짓 소문인 것 같다.

장쩌민 정부(情婦) 중국 언론에 연이어 공개

장쩌민의 황음습성은 진작부터 비밀이 아니어서 민간과 관가에는 장쩌민과 정부들의 추문이 계속 떠돌고 있다. 장쩌민의 원래 배우자 왕예핑(王冶坪) 외에 그의 정부가 도대체 얼마나 되는지 아마 그 자신도 똑똑히 알지 못할 것이다. 널리 알려진 사람으로는 쑹주잉, 리루이잉(李瑞英), 황리만(黃麗滿), 그리고 천즈리(陳至立)이다. 그중 쑹주잉, 리루이잉 및 원 배우자 왕예핑은 사람들에게 ‘3잉’(三英)으로 불린다. 민간에서는 장쩌민의 음란에 대한 즉흥시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다. “연극을 볼 때면 쑹주잉을 껴안고, 외국을 갈 때는 리루이잉을 동반하고, 집에서는 부엉이를 기르고 있다.”

중공 18대 후, 쑹주잉의 추문은 연이어 중공 관변언론에 의해 폭로됐다. 당년, 쑹은 장의 옆자리에서 지위가 로켓처럼 수직으로 상승했다. 오늘, 장, 쑹의 음란이 끊임없이 관변언론과 중국언론에 비추어지는 것은 장이 세력을 잃고 있음을 보여준다. 나중에는 쑹주잉이 중기 위와 군부 측 검사기관의 이중 조사를 받는다는 소문이 떠돌기도 했다.

한편, 장의 음란과 실세를 암시한 소식이 나온 것은 금년 5월 말이다. 중국 언론은 중공 CCTV `연합뉴스’ 앵커 리루이잉이 `연합뉴스’를 그만둔다고 크게 보도하여 리루이잉이 강제 퇴출당했음을 암시했다.

7월, ‘중국제1군사문호’인 ‘서륙망(西陸網)’은 역사칼럼에 ‘장주석의 사진, 아내 왕예핑을 진노케 해’라는 제목으로 톱기사를 발표하면서 사진도 올렸다.


리루이잉이 20여 년 전 당시 중공 당수였던 장쩌민과 함께 전용기에 앉은 사진이 인터넷에 널리 전해졌다(인터넷사진)

장쩌민은 대단한 호색가다. 중공 양회에서 미녀 접대원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인터넷사진)

그 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사진은 장쩌민이 전용비행기에서 그의 정부 중의 하나인 CCTV 리루이잉의 취재를 받는 것과 장쩌민이 양회 기간 음란한 눈빛으로 미녀 접대원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사진이다. 하지만 장의 어느 사진이 왕예핑을 몹시 화나게 했는지는 전문에 한 곳도 언급한 곳이 없었다. 때문에 그 기사는 교묘한 방식으로 장의 음란 추문을 폭로한 것으로 간주됐다.

2002년 2월 21일, 미국 대통령 부시가 베이징을 방문한 날 저녁, 장쩌민은 인민대회당에서 연회를 베풀어 부시 부부 일행을 환영했다. 문장은 외국인 쿤이 쓴 ‘장쩌민 전’의 내용을 빌려 당시 관영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은 내막을 폭로했다 : 그날 저녁의 환영 연회에서 장은 부시를 위해 ‘나의 태양’을 직접 불렀다: 장은 또 무도장에 들어가 부시 부인 로라와 춤을 추고 이어서 또 미국 주화 대사 클라크 리드의 부인과 춤을 쳤으며, 나중에는 또 미국 국가 안전 사무 보좌관 라이스와 한 곡 췄다. 목격자는 장이 한껏 두각을 드러냈다고 했다.

문장은 풍자가 조금 섞인 질문을 했다. “이 자가 13억 중국인이 텔레비전에서 늘 보던 국가 지도자인가?”

NTD 뉴스 젠퉁(劍彤) 종합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