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8-15 04:00 PM]
미국 뉴욕 타임스
호랑이와 파리 잡기 완료, 현재 목표는 장쩌민
부패 척결을 강화해 저우융캉, 쉬차이후 등 `호랑이`를 낙마시킨 시진핑 당국이 현재는 반부패의 목표를 중공 전 우두머리 장쩌민으로 확정 지었습니다. 장쩌민 집권 기간 중국에서는 부패가 횡행했고, 탐관 파벌의 이익이 복잡하게 얽혀 거대한 부패의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장쩌민은 바로 이 부패 거미줄의 중심에 자리잡은 거미로, 저우융캉의 배후에서 그를 후원했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베트남과 중국, 국경 지역에서 암암리에 교전
과거 베트남 정부는 중공과의 무역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공의 미움을 사지 않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남중국해에서의 주권 충돌로 인해 양쪽의 관계는 극도로 긴장돼 있습니다. 베트남 국내에서는 중국을 거부하는 민족주의 정서가 일고, 베트남 공산정권을 향한 불만 표출이 나타나, 만약 중공이 침략 도발을 지속하면 베트남 당국도 분노한 베트남 국민의 공격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순시팀 상하이 진주, 탄원인 2천명 몰려 들어
중공 중앙기율위원회 순시팀이 상하이에 진주하자 수요일에는 2천 명의 탄원인이 몰려 들었습니다. 순시팀은 현재 당정 간부의 부패 문제를 제기하는 탄원인만 선택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외부에서는 중공 당국이 장쩌민의 상하이방과 아울러 장쩌민 세력의 거대한 부패 네트워크를 제거하기 위해 벌이는 노력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밖에 현장에서는 중공 고관의 독직과 부패에 불만을 가진 일부 시민이 `타도 탐관, 타도 부패`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지만, 즉시 경찰에 끌려 갔습니다.
타이완 연합보
부패 타도! CCTV 드라마 부총감독 체포돼
중공 CCTV에서 반부패의 폭풍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CCTV의 제8 드라마 채널 부총감독 황하이타오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CCTV 드라마의 구매 사기 사건과 관련있다고 합니다. CCTV에서는 올해 5월 말부터 이미 십여 명이 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는 등 추문이 잇따르면서 심각한 부패 재해 지역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