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미스의원, 가오즈성 미국에 올 것을 재촉(한,중)

[www.ntdtv.co.kr 2014-08-15 09:22 AM]

앵커:
미국 국회와 행정당국 중국 사무위원회 연합 위원장이자 미 하원 인권소위원회 위원장인 크리스토퍼 스미스 의원은 목요일 성명을 발표해 중국 당국에게 이제 막 출옥한 인권 변호사 가오즈성이 미국에서 치료 받도록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스미스 의원]
“가오즈성은 말할 수 없는 시달림을 반복적으로 받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세인은 숭상하지만 중공 지도자는 몹시 증오하는 그런 자유를 옹호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오바마 정부에도, 가오즈성이 중공 당국의 통제를 피해 미국에 와서 아내와 자식들과 모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가오즈성은 8월 7일 형기가 만료된 후에도 여전히 연금 상태에 처했습니다. 그의 가족은 가오즈성이 옥중에서의 장기적인 독방 수감, 구타와 영양 부족으로 신체와 정신상 심각한 상해를 당했고, 언어 표현에도 문제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중공 당국은 일 년 사이 민주 인사에 대한 박해를 확대하여 220명의 변호사, 종교 지도자, 언론 자유 및 민주 인사 그리고 기자를 체포했는데 이는 지난 10여 년 간 가장 심각한 탄압에 속한다고 스미스 의원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