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8-14 04:20 PM]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교황, 중국 영공 통과하며 베이징에 축사
천주교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길에 중국 영공을 통과하면서 관례에 따라 베이징 당국에 축사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 중국 기독교도들은 가혹한 중공의 탄압을 받으며 중공 정부가 세운 교회에 가도록 핍박 받고 있고, 수백 곳의 교회 십자가가 정부에 의해 철거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교황의 중국 기독교도에 대한 권위도 일체 인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프랑스 RFI
중국 반부패 발표, 청급 관리 10명 낙마
수요일, 중공 중앙기율위원회가 한꺼번에 10명의 청국(厅局)급 관리를 조사한다고 발표해 각계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허베이, 구이 저우, 후베이, 산시 등에서 10명의 관리가 조사대상에 올라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중공 고관이 무더기로 조사와 낙마에 직면한 것은 중공 당내 독직과 부패의 심각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구매 광풍 시들, 중국 황금 수요 52% 폭락
지난해 중국 시장의 황금 구매 광풍은 금값 폭등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공 당국이 부패와의 싸움을 강화한 이후 황금 구매 열풍이 식어 올해 2분기 금 거래는 무려 52%나 떨어진 192.5톤에 불과했습니다. 전문가는 올해도 금수요가 여전히 바닥을 치고 금 가격 하락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홍콩 애플 데일리
산둥 지방 이익을 위해 남부 지방 금은화를 개명
중공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전 국장 샤오밍리가 `중국 약전`의 개정에 진력하다 고발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남부 지역에서 나오는 금은화(金银花)를 산은화(山银花)로, 산동 지방의 인동화(忍冬花) 를 금은화(金银花)로 고쳤습니다. 자신의 고향 금은화(金银花) 업자에게 폭리를 얻게 하고 자신은 중간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 벌인 일이지만, 남부 지역의 금은화 재배 농가 천만 호는 재산을 몽땅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