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7-14 04:40 PM]
캐나다 CBC
중국 국영TV의 부패
CCTV 앵커 루이청강이 중공 경찰에 체포됨에 따라 중공 당 언론의 내부 부패가 폭로됐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루이청강은 외관상으로는 PR회사를 세우고 기업계에 특집보도를 판매하는 기회를 이용해 중간에서 거대한 이익을 챙겼습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삼성, 중국 부품회사와 계약 파기
한국 삼성이 얼마 전 협력관계에 있던 중국 부품회사에 여러 가지 노동법규 위반 문제가 발생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이후 지난 주 비영리조직인 `중국노동감시(미국 뉴욕에 본부를 둠)`가 조사한 결과도 둥관의 신양전자가 최소 5명의 16세 이하 아동을 고용하고 매일 11시간씩 일을 시켜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은 신양전자와의 계약을 파기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독일 스피겔 주간지
산 정상을 깎아 비행장 건설
중국 광시성 허츠시 진청장 비행장은 해발고도 677m로 광시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비행장입니다. 하지만 당국은 이 비행장을 건설하기 위해 65개의 산 정상을 깎고 23개의 골짜기를 메운 끝에 길이 2.2km의 활주로를 개통시켰습니다. 환경에 대한 파괴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홍콩 애플 데일리
중국, 상인의 밀수와 관리 매수 스스로 폭로
최근 특집보도에 출연한 탄자니아 주재 중공 대사 뤼유칭이 뜻밖에도 중국 상인이 아프리카에 진출하면서 부패를 수출하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중국 상인들은 끊임없이 현지 정부 관리를 매수해 상아, 코뿔소 뿔, 보석 등 금지된 물품을 밀수하는가 하면, 신용을 지키지 않고, 항상 형편없는 품질의 가짜 상품을 팔아 아프리카인들이 중국 상인을 배척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