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7-10 02:20 PM]
미국 CNN Money
해외의 중국 부자들이 국내의 부패척결을 걱정해야 할까?
독직과 부패의 척결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중공 시진핑 정부가 최근 타격 목표를 해외에 있는 부유층, 특히 독직과 횡령으로 만든 자금을 불법으로 해외에 빼돌린 중국인까지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공 CCTV는 얼마 전 중국은행이 고객의 자금을 해외로 옮겨 돈세탁에 협조해 온 사실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국영 언론이 국영 은행을 때리는` 싸움은 상당히 보기 드문 일이라 할 수 있고, 어쩌면 시진핑 정부의 다음 차례 부패 척결 방향을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프랑스 라 트리뷴
중공 해외원조 금액 무려 107억 유로
중공이 `2014년도 대외원조 백서`를 통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중국의 대외원조 금액이 무려 최고 893억 4,000만 위안에 달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금전적 대외원조`는 청렴성을 크게 위협하고, 규정에 벗어난 지출이 매우 심각해 중앙기율위원회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중공의 금전적 대외원조는 흔히 특수한 `정치 조항`이 수반돼 정치적인 매수와 같습니다.
캐나다 CBC TV
홍콩 점령중환과 민주화 최종 결판 임박
홍콩인들의 민주화와 보통선거를 쟁취하려는 결심이 갈수록 강해지자 중공은 홍콩에 대한 협박과 압력과는 별도로 내국인이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볼 수 없도록 국내의 웨이보에 대한 봉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홍콩대학 뉴스 및 언론 연구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7.1` 행진 당일 중공의 웨이보 봉쇄 수위는 `6.4` 25주년 기념일을 훨씬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잠들었어요? 중공 관리, 지하철에서 여성 허벅지 만져
상하이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던 한 타이완 여성이 어떤 남자가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고, 다른 승객이 성희롱 과정을 촬영하는 봉변을 당했습니다. 소식이 폭로되자 상하이 시민들은 `지하철 치한`이라며 비난을 퍼부었고, 네티즌들은 즉시 신상을 조사하여 그 남성이 중공 국영기업인 진장그룹 산하 여행사 당위사무실의 부주임 왕치캉임을 밝혀냈습니다. 왕치캉은 곧바로 해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