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7-09 03:21 PM]
미국 타임 잡지
중국 기자의 미공개 정보 보도 금지는 괴상해
중공 뉴스출판광전총국이 언론과 종사자들은 `비밀보호 협정`에 서명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정을 내놓아 어떠한 국가기밀이나 상업기밀,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누설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에 국제 언론들은 중공이 신문자유 탄압을 강화한다는 비난과 의혹이 담긴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타임 잡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식을 보도하는 것이야말로 뉴스 기자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라고 강조했습니다.
독일 쥐트도이체 짜이퉁
강하나 안정적이지 못하다
중공의 겉모양은 대체로 자신에 가득 찬 것으로 보이고, 이런 거짓된 강력한 환상을 이용해 서방 국가에서 선전과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중공의 국내 통치는 곳곳이 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중공 자신도 위기가 사방에서 나타나는 것을 알고 `안정유지`에 더 큰 힘을 들이고 있지만, 중공이 온갖 탄압으로 정권 안정을 꾀하면 오히려 더 많은 미래 불안정의 씨앗을 심게 됩니다.
미국 포브스 홈페이지
중국 국영 언론이 중국은행의 돈세탁 고발
얼마 전 중국 CCTV가 중국은행의 여러 지점이 `우회통(优汇通, 세계 각국의 중국은행 지점을 통해 환차손을 방지하고 편리하게 국외로 송금하는 제도)`으로 인민폐 국외송금 결산업무를 처리하면서 이민 중개업자와 결탁해 고객의 검은 자금을 세탁하도록 도와 왔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자금의 출처가 불합리한 것은 둘째치고, 고객의 투자이민 요구만 놓고 보더라도 은행과 이민중개상은 고객 정보를 조작해 자금을 `합법`으로 포장하는 데 서로 협력해 온 것입니다. 이 일은 국제 금융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홍콩 애플 데일리
아첨꾼 하이난성 부성장, 저우융캉 사건에 연루돼 낙마
중공 중기위는 하이난성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인 탄리가 심각한 법률과 규율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탄리는 저우융캉이 스촨성위 서기로 재직하는 동안 저우융캉의 발탁으로 출셋길에 올라 쓰촨 흑사회 두목 류한의 후원자가 됐고, 나아가 뇌물 수수액도 상당히 엄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