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6-30 07:30 AM]
30일, 중공중앙 군사위 부주석 쉬차이허우(徐才厚)가 당적에서 제명당하고 사법기관에 넘겨졌다. 뒤이어 당 언론은 중공 중기위 발표를 인용해 중공 전 정법위 서기 저우융캉의 심복 3명도 당적에서 제명되고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30일 오후 중공 중기위가 갑자기 중공 국무원 국자위(国资委) 전 주임이며 당위 부서기인 쟝제민(蒋洁敏), 공안부 전 당위 부서기이며 부부장인 리둥성(李东生)과 중국석유 천연가스그룹의 전 부사장 왕융춘(王永春)을 각각 엄중한 규율 및 법률 위반 문제로 당적을 제명하고 관련 사건을 조사한다고 한꺼번에 선포했다.
59세인 쟝제민은 산둥(山东) 신양(信阳)현 사람이며, 산둥대학 경제학부 공업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중공 중앙당교 경제관리학과를 통신교육으로 이수했다.
리둥성은 현재 53세로 허난(河南) 정저우(郑州) 사람이며, 중공 공안부 정치부 부주임 겸 인사훈련국 국장, 공안부 직속 당위 상무위원 겸 전국 현급 공안국장 전문 양성 지도자팀 팀장을 지냈고, 광둥성 부성장 겸 성 공안청 청장 등을 지냈다.
왕융춘(王永春)은 현재 54세로 지린(吉林)성 깐안(干安)현 사람이며, 중국과학원 지질학 박사 출신의 교수급 고급 엔지니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