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창안(長安)거리 바닥 1m 두께의 방폭층 공개(한,중)

[www.ntdtv.co.kr 2014-06-27 01:55 AM]

26일 중국 언론이 베이징 창안거리(베이징을 동서로 이으며 천안문 앞을 지나는 중심대로)에 80~100cm 두께의 방폭층이 시공됐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뜨거운 논의를 벌이며 일반 도로는 빨리 상하는데 열병식에 쓰려는 것인가고 지적했다. 알려진 데 따르면 창안거리의 바닥 두께는 120cm, 일반 도로는 40cm다.

“경화시보(京華時報)”는 창안거리에 80~100cm 두께의 방폭층이 건설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또 26일 밤 창안거리의 난리스(南禮士) 거리 입구부터 우커쑹(五棵松)다리까지 구간에서 대규모 수리 공사가 시행되며, 작업 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 우회해야 하므로 시민들에게 교통 관련 기관이 발표한 소식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소식이 전해진 후 중국 네티즌들은 댓글 달기에 열을 올렸다.。

강월추우: 열병식을 할 때 편리하고 대형 장비가 지나가도 문제가 없겠다.

큰쌀-zy: 열병식을 할 때 쓰려는 건가. 일반 도로는 빨리 상한다.

시금치 먹기 좋아하는 힘 장수 뽀빠이: 창안거리 두께는 120cm, 벌써 이 두께가 됐다는 건가, 아니면 앞으로 이 두께가 돼야 한다는 건가? 내가 알기에는 독일 고속도로는 시공 품질이 대단히 좋고 많은 거리구간이 바로 1m 두께다.

빈_ennhinn: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주로 누구한테 알리려는 건가? 일본, 미국? 길이가 만 장(丈)이나 된들 서민들과 한 푼이라도 관계가 있는가?

오보우:이렇게 두려운가?

이쇼우거: 당연히 13미터(중국 인구 13억과 천안문 성루 높이 13미터 등에 비유)로 시공해야 한다.

청산아 문 닫는 걸 잊지 마라, 난 이제 가야겠다: 걱정하지 마라. 거기에 서서 탱크를 막지는 않을 테니.

사랑은 솔직한 거짓말: 중앙집권의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