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5-03 04:00 AM]
미국 CNN
싼장 교회 강제철거, 기독교도가 신앙 박해한 중공을 고소
저장성 원저우시는 많은 기독교인에게 ‘동방의 예루살렘’으로 불린다. 하지만 원저우시 융자(永嘉)현의 싼장(三江) 교회가 얼마 전 지방 관청에 의해 강제 철거됐는데, 당국은 증축 관련 법률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지 기독교인들은 중공 당국이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벌이는 또 하나의 신앙 박해라고 밝혔다.
미국 뉴욕 타임스
중국의 심사 세계
유명한 시사주간지 뉴요커(New Yorker)의 작가 에반 오스노스가 폭로한 데 따르면 중국에 관한 그의 새 책을 중국 내 출판사를 통해 번역할 예정이었으나, 출판사가 초고를 다 본 후 그에게 인명 리스트를 보내면서 그 사람들이 모두 정치적으로 민감해 책 속에 나타나는 것이 적절치 않음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오스노스는 중국이 겉으로 신흥 강국이라 불리지만, 본질을 보면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독재국가라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 미디어 Quartz
Line, 중국에서 자체심사 진행 중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휴대폰 통신 소프트웨어 Line이 중국에서는 사용자의 정보를 자체 심사할 수 있는데, ‘6.4 천안문’, ‘파룬궁’을 포함한 민감한 단어 535개를 중국 사용자의 Line 프로그램이 스스로 심사하여 걸러내고 있음을 캐나다 학자가 연구 중 발견했다.
블룸버그
미국의 신임을 얻지 못한 화웨이, 다른 투자처 모색
화웨이(華爲)는 세계 최대의 전신장치 제조회사다. 하지만 회사의 배후에는 중공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 회사의 설비를 조사한 결과 국가기밀과 상업기밀을 몰래 훔치는 기능이 드러나 화웨이는 미국, 호주, 영국 등지에서 신뢰를 잃었다. 화웨이도 이를 이유로 다른 국가에 투자할 것이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