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우루무치역 폭발로 50명 이상 부상( 한,일)

[www.ntdtv.co.kr 2014-04-30]

현지시각 30일 오후 7시경 신장웨이우얼 자치구 우루무치시 역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50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사고 때마다 사망자 수를 조작해 온 중공의 관례로 보아 당국의 발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고 사망자가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정보에 의하면 폭발은 우루무치 남역 앞 광장에서 발생했고 사건 발생 후 경찰이 현장을 봉쇄했다.

웨이보에 폭발 현장 사진이 올라왔으나 오후 10시 40분쯤 삭제된 것을 NTD TV 기자가 발견했다. 그럼에도 네티즌의 사진 업로드는 계속되고 있다.

한편, 27일부터 30일까지 시진핑 국가주석이 신장을 시찰했다. 그는 군대와 무장 경찰에게 테러활동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강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