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GDP 발표 대부분 비관적 예측(한,중)

[www.ntdtv.co.kr 2014-04-15 10:18 AM]

앵커 :
중국은 수요일인 오늘 GDP 수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이 경제의 둔화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모건자산관리(摩根資產管理)는 중국경제개혁의 불확실성과 경제성장의 둔화로 인해 투자자들의 행보가 점점 신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주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모건자산관리는 월요일 투자자신뢰지수가 12포인트 하락하여 1년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아갔다고 발표했습니다. 항성(恒生)지수의 파동 외에도 중국경제 전망의 불투명성으로 인해, 곧 발표될 GDP 수치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단후이민(譚慧敏), 모건자산관리 글로벌 시장 전략담당]
“특히 앞으로 몇 개월간 채무 디폴트 같은 악재들이 출현할 수 있습니다. 단기이율 상승이라든가 작년 6월의 자금시장 급냉각 같은 상황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로이터사는 중국의 올해 1분기 GDP 성장을 작년 4분기의 7.7%에 못 미친 7.3%로 예측합니다. 이는 5년래 최저로서 고용안정 최저수준에 도달한 상태입니다.

가장 비관적 관점의 스위스 크레디트사는 중국의 1분기 GDP를 6%로 예측하였습니다. BofA 메릴린치는 ‘아시아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수합병 지역’ 순위에서 중국은 5위로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홍콩에서 NTD 뉴스 량전(梁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