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개 성, H7N9 새 병례

[www.ntdtv.co.kr 2013-03-30 06:34 AM, NTD 뉴스 린리(林莉)] 3월 29일, 장수성, 푸젠성과 광둥성 위생청은, 3개성에 H7N9 조류 독감 확진 환자가 1명씩 발생했고 모두 위독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28일, 푸젠성에 H7N9 감염 확진자가 한 명 나타났다. 환자는 황씨 성의 72세 퇴직자이고 현재 푸칭시(福清市)에 살고 있다. 지금 환자는 병세가 비교적 중하며 푸저우시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장수의 35세 남성 환자 첸(錢)씨는 3월 28일 H7N9 감염 확진을 받고 현재 우시(無錫)시 모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위독한 상태이다. 첸씨는 장수성에서 16번째 확진자다.

광둥 후이저우(惠州)시에서도 27일 새로운 H7N9 감염 확진자가 나타났다. 환자는 55세 여성으로서 현재 병이 위중한 상태로 후이저우시 지정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 편, 광둥성 메이저우(梅州)시에서 7일 H7N9 감염 확진을 받은 왕씨는 호흡기 및 순환기 쇠약으로 26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