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민중항쟁이 두려워(한,중)

[www.ntdtv.co.kr 2014-03-18 10:03 AM]

앵커 :
얼마 전 중공 공안부는 주요 도시의 범죄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무장경찰의 순찰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중국 민중은 당국의 방법이 일정한 작용은 하겠지만,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기자:
3월 16일 중공 공안부는 주요 도시의 역과 부두, 공항과 번화한 거리에 무장한 경찰력을 최대한 배치해 순찰할 것을 각 지역 공안 기관에 지시했습니다.

[순원광, 산둥대학 퇴직 교수]
“중공이 민간의 저항 정서, 공산당에 대한 불만 정서가 급증하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무장 순찰이라는 방식으로 민간 항쟁을 제거하려는 일종의 표현입니다.”

당국은 각급 치안기관에 “신속하게 반응하고 처리효율을 높여야 한다. 버젓이 사람을 해치고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흉악한 폭력 범죄자는 법에 따라 단호하고 과감하게 즉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는 3월 이후 윈난 쿤밍역의 잔혹한 칼부림 사건, 광시 바오마에서 여성 차주가 칼에 찔려 살해된 사건, 후난 창사의 칼부림 사건 후 당국이 보인 반응이라고 전문가는 말했습니다.

[순원광, 산둥대학 퇴직 교수]
“중공이 여러 해 동안 안정유지에 힘썼지만, 지금은 갈수록 안정을 잃어가고 국민은 강한 억압에 대한 불만으로 저항요구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이 요구는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무장 순찰로 어느 정도 겁을 줄 수는 있겠지만, 아주 한계가 있고 문제를 철저히 해결하기는 몹시 어려울 겁니다.”

중국의 자유시인 왕장은 중공이 쓰는 방법은 오로지 집권 통치를 위한 것으로 더욱 많은 저항을 불러올 것이며 안정유지를 추구할수록 더 안정을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NTD 톈징, 리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