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3-15 04:00 AM]
블룸버그 통신
중국 4대 은행 시가 70억 증발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및 불량채권 증가, 그리고 중공의 금융시장 개방 계획은 국유은행의 수익에 충격을 줄 것입니다. 중국 4대 은행이 홍콩에서 상장한 주식은 올해 들어 시가가 이미 70억 달러 증발했습니다. 제일 큰 중국공상은행의 시가도 3월 12일 처음으로 순자산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독일의 소리
“함정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
양회는 끝나고 당국이 제출한 안건은 또다시 통과됐습니다. 자유선거를 거치지 않고 구성된 의회에서 역시 다른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발전과정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선언이나 인민대표대회가 쇼하는 것이 아니라 법제와 민주입니다. 중국 GDP 증가는 폭발적인 투자와 대규모 염가 수출의 결과이며 배후에는 거대한 지방 부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산력 과잉과 부동산 거품의 위험을 초래했습니다. 만약 제도개선과 시민에 의한 감독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경제 모델의 전환은 불가능합니다.
BBC 중문망
저우빈, 저우펑 사건 중요 관련자 추가 폭로
중공 전 정치국 상무위원 저우융캉에 대한 수사망이 다시 조여들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는 전 청두시 품질기술감독국 국장 순젠청(孫建成)이 지난달 말에 면직됐는데 리춘청(李春城) 사건 외에도 저우융캉의 아들 저우빈 및 조카 저우펑 사건에도 연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순젠청과 저우 씨 사촌 형제는 “은밀하게 얽혀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
투옥된 베이징 인권운동가 차오순리 사망
지난해 9월 중공에 체포돼 수감된 중국 인권운동가 차오순리(曹順利)가 금요일 오후 사망했습니다. 병원은 상부의 지시라며 가족과 변호사가 시신을 다시 보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가족들은 사망자의 시신이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다며 울면서 하소연했습니다. 차오순리는 베이징대 법률계 석사 연구생으로서 정부기관의 부패를 폭로하고 인권보호 활동에 참여했으며 탄원인에게 법률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등의 이유로 여러 차례 노동교양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