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3-12 05:00 AM]
뉴욕 타임스
여객기 실종사건으로 중공 여론관리 도마 위에
말레이시아 여객기 370편이 실종된 데 대한 절망과 분노가 중국에서 나날이 증가해 중공은 여론 관리에 바쁩니다. 한쪽으로는 소셜 네트워크의 갖가지 추측을 삭제하고, 한쪽으로는 정보 결핍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를 가라앉히며, 양회에도 지장이 없도록 애를 쓰고 있습니다. CCTV는 승객 정보를 공개하면서 유일한 위구르인의 이름을 감췄습니다. 이는 마치 민족모순이 조용히 처리되기를 바라는 것 같았지만, 정반대로 테러 습격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추측하도록 조장했습니다.
독일의 소리
중국의 9.11이 가져온 것
화요일, 독일 매체는 쿤밍 테러 사건의 결과와 영향에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중공 매체는 이 사건을 중국의 ‘9.11’로 표현하며 테러세력은 신장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모슬렘, 특히 위구르인에 대해 일반적으로 의심을 갖게 했습니다. 외모가 모슬렘과 비슷한 인대 대표는 뜻밖에도 베이징에서 택시를 타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는 중공의 소수민족 정책이 긴장관계를 초래하고 차별을 만들어 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자유시보
중공 양회에 ‘가짜 외신’ 배치, 호주 ‘진짜 외신’ 항의
오늘 양회 기자회견장에서 중공이 지배하는 외국 매체를 ‘가짜 외신’으로 배치해 소프트하고 민감하지 않은 질문을 하게 해 외신 기자들의 항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호주기자는 질문기회를 얻어 “나는 진짜 외신”이라고 풍자적으로 말해 한바탕 박수갈채와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최고 법원과 최고 검찰청의 반부패 ‘성적표’에 민중들의 열렬한 토론
중공 최고 법원과 최고 검찰청의 월요일 업무보고에서 나온 지난해 반부패 ‘성적표’가 민중들의 열렬한 토론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한 비평가는 중공이 부패에 반대하는 것은 주로 기율검사위원회에서 나온 것이지 법원과 검찰청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중공식 반부패는 기율검사위원회를 이용해 정적을 제거하고, 한편으로는 제도를 이용해 탐관을 양성하는 것이라고 풍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