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2-28 05:40 AM]
독일의 소리
중국 관영매체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냉전’으로 유도
우크라이나가 변혁을 맞자 중국 인터넷에서는 환호성이 적지 않게 일었고 어떤 네티즌은 표어를 내 걸었다. `우크라이나는 자유롭게 됐는데 중국은 아직도 얼마를 기다려야 하나?` 중국 당국도 반응을 보였는데 인터넷 여론을 엄격히 통제하는 외에도 당 매체가 여론을 ‘냉전’으로 유도하면서 이번 변혁이 중국 국민에게 미치는 계시와 영향을 제거하려 애쓰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스모그 해결의 경제·체제 논리
베이징을 수일 동안 휩싸고 있던 스모그가 어느 정도 흩어지자 시민들이 오염을 줄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호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사회적 비용이 호소에 따라 변화된 이후 어떻게 결집하여 정치 압력으로 변하고 정부를 압박하여 강력하게 오염을 다스리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GDP에 대한 지방정부의 업적, 그리고 관리들과 공장 간의 이해관계는 이런 결집을 약화시키고 방해하였으며 정치적 압력을 실현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
변호사 면회한 딩자시, 스스로 무죄라고 주장
베이징 하이덴 법원은 27일 인권활동가 딩자시(丁家喜)를 심리하여 그가 현수막을 펼치고 전단을 배포하면서 관리들의 재산 공개를 요구하고 교육평등권 요구에 참여한 것을 범죄행위로 규정했다. 딩자시는 자신이 공민의 권리를 행사했다면서 사건부에 기록된 정치적 시각의 문화혁명식 표현에 항의하고 절차에 따라 이의를 제출했지만 법정의 기각을 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루어자후이, 중국과 작별하며 스스로 100% 미국인이라 말하다
지난 목요일 루어자후이가 중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그는 기자에게 자신이 중국인 혈통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중국이 몇천 년 동안 세계 문명에 끼친 위대한 공헌에 자랑을 느끼지만, 자신은 100% 미국인이라며 미국의 위대한 가치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루어자후이는 주중 대사로 재직한 기간 끊임없이 중공에 압력을 가하면서 불량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고 사법독립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