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2-15 11:38 PM]
신장 당국은 15일, 허톈(和田) 지역 우톈(於田)현에 규모 7.3의 지진이 일어나 45만 5,57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건물 23만 6,808채가 훼손됐습니다. 재해 지역은 우톈현, 민펑(民豐)현, 처러(策勒)현, 뤄푸(洛浦)현, 허텐시와 모위(墨玉)현의 44개 향(진, 가도)과 목장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진으로 만여 마리의 가축이 죽었고 7 만에 달하는 민가가 무너졌으나 인명피해는 없다고 관청은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표에 대해 중국 각계는 의심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허텐은 멀리 외진 지역인 탓에 통신이 불편한데다 최근 몇 년 들어 신장 전 지역에 대한 당국의 관리가 엄격한 지역이며, 지진 후 크고 작은 여진이 이미 1,153차례가 넘어 지역의 재해 상황에 대해 국민들은 궁금함과 걱정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