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2-14 02:55 PM]
앵커:
중공 관영매체가 광둥 둥관의 포르노서비스에 대해 방송하면서 사회 여론의 일방적인 비판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광둥 성 공보실 관영 웨이보도 ‘CCTV’에 도전해 “우리는 영혼을 팔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를 보시죠.
2월 9일 ‘CCTV’는 ‘초점방담’ 프로그램을 통해 둥관의 매춘 업소를 몰래 촬영한 영상을 방영하고부터 둥관은 중국 내에서 관심의 초점이 됐습니다.
2월 10일 광둥 성 공보실에서 운영하는 웨이보 ‘광둥발표’는 신랄한 그림과 글로 둥관을 지지했습니다. “우리는 영혼을 팔지 않는다.” 하지만 이 웨이보는 이미 평론을 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왕디, 중국 역사 전기 작가]
“저는 둥관 지방 정부의 비난에 도리와 근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CCTV’는 확실히 공개적으로 영혼을 팔아먹었습니다. 육체를 파는 일은 공개되지 말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모두 알게 됐습니다.”
이밖에 광저우 ‘남방주말보’도 웨이보에 “둥관 버텨라”는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왜 광둥의 대변인 매체들은 이렇게 ‘CCTV’에 감히 도전할까요?
[라이융센, 광둥 시사평론가]
“광둥 쪽 파벌이 늘 중앙의 탄압을 받았기 때문에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위층은 벌써 교체당했고 중간 계층은 심하게 얻어맞고 있습니다. 마침 이런 사건이 생겼고 네티즌이 모두 이렇게 말하니까 따라나선 거죠.”
베테랑 언론인이자 ‘블로그 천하’ 편집장인 스페이커(石扉客)는 어째서 국민과 남방 매체가 ‘CCTV’ 보도에 대해 반감과 멸시를 보내는지에 대해 분석 기사를 썼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이건 CCTV라는 이 공룡 매체의 파급력에 부가된 강렬한 의식 행태와 갈라놓을 수 없는 것이며, 지금까지 CCTV가 보여준 행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정치적 언어로 떠도는 CCTV 여성 직원에 대한 수많은 소문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관계없는 것이 아닙니다.”
NTD뉴스 톈징, 순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