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권 단체, 신장 폭력 사태는 중공 탄압 때문(한,중)

[www.ntdtv.co.kr 2014-01-27 05:02 PM]

오늘(27일) 중국 관영 매체는 지난주 신장에서 사살당한 12명이 당시 ‘테러 공격‘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해외 인권 단체는 중공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을 탄압한 것이 이 폭력 사태의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중앙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 아커수(阿克蘇)지구 신허(新和)현에 있는 한 이발소와 시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6명이 숨졌고, 6명이 경찰에게 사살됐다고 한다.

해외 인권단체인 ‘세계 위구르 대표대회’는 중국 정부가 대다수 이슬람교 신도인 위구르 인들을 “체계적으로 탄압”한 것이 폭력 사태의 도화선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