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1-07 02:00 AM]
미국 CNN
중국은 즉각적인 개혁이 가능한가?
과거 몇 년 동안 중국은 경제발전정책 오류로 경제의 불균형을 초래해 지속적 안정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금융 위기를 넘기 위해 중국은 자금을 대량으로 투입하여 경제 성장 수치를 유지하려 했지만, 오히려 국가채무 비중이 GDP의 200%를 초과했습니다. 과거에 1달러의 자본으로 1달러의 경제생산 효과가 있었지만, 지금은 1달러의 경제생산 효과를 위해 4달러가 투입되는 시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경제 침체의 새로운 증거
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중국 제조업계의 침체 이후,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서비스업 부문의 성장지수도 11월의 56에서 54.6으로 하락했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지속적인 침체는 중국의 경제상황이 여전히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홍콩 애플데일리
시진핑 국가주석 방문 만두집… 새로운 청원 장소로 변모
중국 관영언론은 일전에 시진핑 주석이 베이징 시청구(西城區) 소재 칭펑(慶豐) 만두 전문점을 찾은 것을 보도해 관심을 끌었으나, 뜻밖에 수많은 청원인이 플래카드를 걸어 각지 관리들이 우매한 백성의 피를 빨아먹는 탐오 부패를 고발하는 청원 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인권운동가 황치(黃琦)씨는 청원인들이 청원방식을 뉴스 이슈와 결합해 이른바 “차력 타력(借力打力, 상대의 힘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한다)”하고 있다고 하면서, 현재 청원인들이야말로 중국 민주화의 최대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대만 자유시보
신 아방궁에 투기 비난, 시진핑 당황
중국 시안(西安) 시 정부는 작년 380억 위안을 투자해 서쪽 아방궁 문화유적지에 아방궁 문화 관광단지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큰 파문을 불러왔습니다. 시안 시는 문화유적을 보존하고 복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지만, 배후에는 부동산개발과 투기가 그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파문 직후 중국 각계는 논쟁에 휩싸였고, 관심을 중공 총서기 시진핑에게 집중시켜, 과연 그가 압력을 받아들여서 계획을 대폭 수정하고 국민의 원성을 피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