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1-02 04:40 AM]
英, 가디언
“중국경제와 공업생산의 쇠락, 끝을 모르고 치솟는 부동산 가격”
최근 통계를 보면 중국제조업 경기는 쇠퇴 일로입니다.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을 기록, 지난달 11월의 51.4에서 0.4 소폭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도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경제상황에도 중국의 부동산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중국 288개 도시의 부동산가격 상승률은 작년 대비 10%에 달합니다.
美, 워싱턴포스트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중국농촌 아동, 약 20%…”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는 6,100만 명의 농촌 아동이 부모에게서 떨어져 지내고 있으며, 5명 중 1명당 부모 없이 유년기 시절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아동들의 부모들은 대부분 일거리를 찾기 위해 대도시로 나가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부모와 떨어져 유년 시절을 보낸 아이들은 성장 후 심리 정신상의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학업성취도 등이 일반아동에 비해 낮게 나오며, 술과 담배, 자살 등의 유혹을 쉽게 받는다고 강조했습니다.
港, 애플데일리
“기자에게 우연히 포착되었다는 중국 고관의 서민 코스프레”
중국공산당 총서기 시진핑이 최근 여러 언론을 통해 친서민 행보를 보여주기 식으로 홍보함에 따라, 하위 관직자들도 이와 같은 모습들을 ‘본’ 받아 실천하고 있습니다.
최근 허난성 정저우 시 지하철에서 정저우 서기 우톈쥔(吴天君)은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때마침’ 지나가던 방송국 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당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우톈쥔이 직접 표를 구매하는 것에서부터 지하철을 타서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하는 장면들을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기자는 우연한 취재라고 밝혔지만, 중국의 네티즌들은 차라리 벌건 대낮에 귀신을 봤다고 하지 그러냐는 등 대체로 믿을 수 없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港, 난화조보(南華早報)
“중국의 억만장자 천광뱌오, ‘뉴욕타임즈’ 인수 준비중?”
중국 자선사업계의 큰 손 억만장자 천광뱌오(陳光標)는 최근 미국으로 떠나기 전 대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뉴욕타임즈’를 인수하기위해 협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뉴욕타임즈’는 대변인을 통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천광뱌오의 발언을 극구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