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4-01-01 12:19 AM]
美, 뉴욕타임즈
“2013년 최약체 주식시장-중국.”
중국 경제상황이 계속해서 악화되면서 올해 중국 주식시장 역시 아시아에서 가장 나쁜 경기를 보였습니다. 지난 화요일 종합주가지수는 2115.98로 폐장되었고, 이 수치는 작년 대비 6.75% 떨어진 수치입니다. 올해 비교적 강세를 보였던 미국 주식시장과 크게 대조되는 결과입니다.
중국의 주식시장은 2009년 이후 줄곧 하락세이며 2010~2012의 상하이 주식시장 거래량 역시 3년 줄곧 하락세입니다
佛, FRI(프랑스 국제 라디오)
“中, 지방 정부 채무 급증, 세계 언론 관심 집중”
중국 국가회계국 통계를 보면 중국 지방 정부들의 채무는 17조 7,000억 위안(2조 9,000억 달러)으로, 3년 전 10조 7,000억 위안에 비교하여 약 6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국이 발표한 이 수치가 현실상황을 축소평가 했다는 문제가 있지만, 중국지방정부 채무의 급증현상을 반영하는 데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국제 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는 올해 중국 국내채무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08년의 128%에서 2배 가까이 상승한 216%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
“인권 네티즌들, 현상금 걸고 중공관리를 수배”
중공이 허난성 난웨(南樂) 지역에서 기독교 신자를 탄압한 것에 대하여 많은 물의가 일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인권 네티즌들은 불법적인 탄압행위를 한 관리에 대해 인터넷과 거리에 ‘수배령’을 내리고 죄행을 열거한 전단을 붙여 다시는 사복 경찰들의 배후에서 민중 구타를 지시하지 못하게 하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港, 애플데일리
“저우융캉 외, 6.4 25주년 등-중공 갑오년은 내우외환”
중공 통치 아래 중국에서는 ‘강권, 인플레이션, 부패, 스모그’ 등이 넘쳐납니다. 각지에서의 빈부격차는 나날이 커지고 어느 곳 하나 부패하지 않은 곳이 없으며 인권운동과 반부패시위들은 날이 갈수록 규모가 커져갑니다. 2014년은 중공집권 65주년이 되는 해로, 6.4 천안문 사태 25주년, 중일 갑오전쟁 1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최근 중공이 적극적으로 저우융캉 등 반부패 인사들을 척결하며 개혁 의지를 나타내고 있지만, 오랫동안 지속해온 중국인의 중공에 대한 혐오와 원망 그리고 이웃국가 일본과의 관계 악화 등을 미루어볼 때 2014년은 중공의 안과 밖이 모두 걱정들로 넘쳐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