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3-12-25](한,중)

세계가 본 중국 [2013-12-25](한,중)

[www.ntdtv.co.kr 2013-12-26 01:40 AM]

英, 가디언
“중국, 산아제한정책 완화, 내년 초부터”

중국이 강제로 실행한 ‘산아제한정책’으로 중국 인구의 노령화와 노동력의 부족 그리고 미래 경제 위기 등이 발생하자, 올해 중국은 “산아제한정책”을 완화하는 방안을 준비 중입니다. 이 방안은 내년 초에 실행될 전망입니다. 중국이 장기간 실행한 산아제한정책과 더욱 심해지는 빈부격차 등으로 출산율의 저하, 노령화의 가속 등을 불러와 중국 젊은 층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크게 했습니다.

美,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중국 지방정부 채무 빠르게 증가 중”

중국 지방정부의 채무가 계속해서 늘면서 중국 내부의 싱크탱크에서는 지방정부 채무가 이미 ‘경고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작년 말 중국 지방정부의 채무상황은 최소 33조 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 수치는 2010년 채무의 2배 수준입니다. 그러나 이 수치 역시 단지 예측에 불과하여 정확한 채무수준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臺, ET Today 사이트
“중국, 65만 건 특허신청, 네티즌 ‘모조품 대국이 특허 대국’ 됐네”

유엔 조사에 의하면, 2012년 중국의 특허 신청 수가 65만 2,800건을 넘어 일본 미국 등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신청국가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모조품 대국이 특허 대국 됐네.”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특허신청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허수라고 지적합니다. 첫 번째로 중국의 특허신청과정에 문제가 있어 엄격하지 못하다는 점과 두 번째는 많은 특허 신청 건들이 이해하지 못할 ‘발명품’들이어서 실용적 가치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연구기관이 특허신청 등 수단을 이용해 연구비 등을 얻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