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2-25 01:30 AM]
세계 <대기원시보>
중공, 식량 위기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
중공은 12월 23일, 24일에 걸쳐 ‘중앙농촌업무회의’를 열고 식량 안전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결정했습니다. 최근 중국의 식량 수입량이 급속도로 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식량 확보가 자급자족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중국의 식량 자급률은 작년부터 시작하여 약 87% 떨어진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의 식량 위기는 이미 목전에 다다랐습니다. 농지 오염, 지방정부의 강압적 농지 점유 등의 원인이 농민의 농업직 종사 의지의 감퇴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사이트
중국은 은행 파산의 위기에 놓여
중국금융계가 다시 한번 “돈 가뭄”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비록 중공 중앙은행이 3천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완화를 시도했지만, 차입 비용의 급증으로 자금 사정은 여전히 긴장 상태입니다. 중국의 은행이 곤경에 처하면 금융시스템 전체의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중공 중앙은행 역시 진퇴양난의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한 방면으로는 은행의 파산이나 시장이 동요할 수 있는 상황 발생을 원치 않고 또 다른 한 방면으로는 시장에 자금이 과다하게 유입돼 부동산 시장의 거품이 더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홍콩 <동방일보>
스모그에 못 견뎌 떠나는 외국인들
중국 각지에 대규모 스모그가 지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스모그 현상은 자국민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중국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이 중국생활을 재고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일부 외국인들은 호흡기 계통의 질환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심지어 “세계종말이 온 것 같다.” 라고 표현합니다. 중국거주 외국인들이 스모그로 인해 장기 거주 계획을 철회하고 있으며 일부는 중국을 떠나고 있습니다. 한 일본계 기업은 중국에서 공장을 철수하여 다른 동남아 국가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만 <자유일보>
안후이 공무원, 묘지 안의 시신을 꺼내 화장
안후이성 슈엔시 징현 징촨진의 한 공무원은 자신의 관할 지역에 화장 장례를 홍보하기 위해 매장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 시신을 다시 꺼내어 화장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수백 명의 분개한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했고 이 과정에서 특경(무장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에 맞서야 했습니다. 시민들은 지방정부 관원이 장의사와 결탁, 비싼 화장장례를 유도해 커미션을 챙길 것이라며 만약 자신들이 매장을 선택한다면 그들은 어떤 금전적 이익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분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