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2-25 01:30 AM]
[www.ntdtv.co.kr 2013-12-24 04:20 AM]
美, 월스트리트저널
“금융위기에 빠진 중국, 인민은행 곤혹”
연말이 다가올수록 중국은행의 ‘금융위기’가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의 2,000억 위안 투입에도 불구하고, 금리는 여전히 내리지 않고 단기차입 빈도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7일 만기 상하이은행간 금리(Shibor)는 지난 금요일 7.654%로 올랐고, 월요일에 다시 한 번 상승하여 9.8%가 되었습니다. 전문가는 중국이 2007년 금융위기 직전의 미국과 아주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佛, RFI(국제라디오방송)
“‘캉스푸’ (康師傅) 검색이 풀리고, ‘왕샤오야’ (王小丫) 검색이 차단되다.”
중국은 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공 정법위 서기의 은어로 사용되고 있는 ‘캉스푸’(康師傅)란 단어의 검색을 통제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인터넷 검색창과 웨이보(微博)에 검색 차단이 해제되었습니다. 중국 여론은 저우융캉의 공개 사법처리 시기가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美, 자유아시아방송(RFA)
“중국 4대 은행 퇴직 직원들 권익 요구하러 다시 베이징에 모여…”
중국 4대 은행의 수천 명 퇴직 직원들이 월요일에 베이징 중국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 및 각 은행 신방부(信訪部, 민원서신처리부)에 모여들어 권익 보호와 근무연한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당국은 경찰을 투입해 퇴직 직원 약 300명을 붙잡았습니다. 권익옹호단체는 이전의 여러 차례 항쟁에도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경찰에 구타당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다음날도 계속해서 신방부에 권익 보호 요구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香, 애플데일리
“H5N2 감염 급증…허베이(河北) 닭 12만 마리 폐사”
허베이성(河北省) 바오딩시(保定市) 남쪽 시내의 한 양계장에 H5N2 조류독감이 번져 최소 4천 마리 닭이 병사하여 주민을 놀라게 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닭 12만 마리가 감염돼 집단 폐사 소각하고, 장시성(江西省)에선 최초로 H10N8 조류독감 환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또한, H7N9 조류독감 감염 환자도 중국 각지에서 속출하고 있어, 전문가는 전염병이 더 크게 확산할 것으로 내다보며 우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