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융캉의 생체장기적출 범죄는 건드리지 않는 中 (한,중)

[www.ntdtv.co.kr 2013-12-10 06:00 AM]

15일 홍콩 동방일보(東方日報)는, 중공이 전 정치국 상무위원 저우융캉의 사법기관 인도를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동방일보는 지난 9일 보도를 통해 작년 9월 저우융캉이 폭력조직을 동원해 시진핑 주석의 권력 인수를 방해하고 2번의 암살을 계획한 사실도 폭로했습니다. 최근 저우융캉 스캔들이 해외 언론에 차례로 폭로되고 있습니다만, 중공은 아직도 저우융캉이 저지른 가장 큰 범죄를 감추고 있습니다. 보도를 보시죠.

저우융캉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부터 수많은 스캔들이 차례차례 폭로되고 있습니다.

홍콩 ‘동방일보’는 9일 자 뉴스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이 작년 9월에 2번이나 암살될 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9월 18일) 중국에서는 수십 개 도시에서 반일 시위대가 폭도로 변해 일본계 기업과 일본 제품을 파괴했습니다. 중공은 민중의 불만이 정점에 달하면서 반일 시위가 반정부 시위로 바뀌지 않을까 식은땀을 흘렸습니다.

저우융캉은 아직도 폭력조직을 동원해 중국 각지에서 소란과 불안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이런 사건들 배후에 저우융캉의 그림자가 숨어 있는 것이 차례차례 폭로되고 있습니다.

한편 오랫동안 저우융캉, 보시라이 등이 저지른 인권 박해를 조사하고 있는 국제조직은 중공이 아직도 저우융캉의 가장 큰 죄에 대해 언급을 안 한다고 지적합니다.

[왕즈위안(汪志遠), 파룬궁 박해추적 국제조직 대표]
“나는 추적 국제조직 대표로서 전 세계에 관심을 호소합니다. 저우융캉이 저지른 최대의 죄는 파룬궁 박해와 관련한 ‘집단 학살’과 ‘고문 죄’, ‘반 인류 죄’입니다. 이는 비단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박해일 뿐만 아니라 전 인류의 도덕과 양심에 대한 파괴이기도 합니다.”

왕 씨는 지금까지 수집해 온 증거로 불 때 적어도 23개 성과 시의 관련 기관이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 적출에 관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당국이 공표한 장기이식 통계는 사형 집행자 수를 빼고 연간 6만 5천 건의 장기이식에 사용된 장기의 출처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이 부분의 장기는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강제 적출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왕즈위안(汪志遠), 파룬궁 박해추적 국제조직 대표]
“만약 중공이 지금 저우융캉한테 메스를 가해서 파룬궁 박해를 전면적으로 폭로한다면, 이 문제에서 빠져나갈 길과 보상의 기회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벌써 폭로되기 시작한 파룬궁 박해 범죄의 진상이 밝혀지고 나서 전 중국 내지 전 세계에서 추궁을 받겠지요.”

NTD TV 리롄(李蓮), 상옌(尚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