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2-07 05:00 AM]
미국 ‘The Atlantic’
서방 리더는 어떻게 중공과 접촉할 것인가?
영국 캐머런 총리와 미국 바이든 부통령이 연달아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캐머런은 계속 중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저자세를 취했지만, 바이든은 도리어 중공의 방공식별구역, 해외기자 탄압, 민주자유 결여 등을 강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중국 정부에 강경한 태도를 보인 바이든이 중국 국민에게는 도리어 ‘정부를 비평’하라고 격려했다는 말이 널리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캐머런이 얻은 것은 뜻밖에도 영국이 더 이상은 국제적인 강국이 아니라는 중공 언론의 풍자와 조롱뿐이었습니다.
영국 ‘로이터 통신’
루가오 조선업 쇠퇴로 도산과 도시 황폐화 직면
장수 난퉁시 루가오항(如皋港) 창칭진(常青镇)은 과거 중공의 신중한 검토 끝에 민간 최대 조선회사인 룽성중공업을 유치해 경제 발전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조선업 쇠퇴로 룽성중공업은 재정 위기에 처했고, 창칭진도 대량의 인구가 외지로 빠져나가 빈집으로 가득한 `귀신의 성`으로 전락했습니다. 창칭진은 중공의 경제발전 전략 실패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영방송 `NBC`
중국 대기오염으로 항공기 수백 편 결항, 건강도 위협
지난 목요일 상하이에 심각한 스모그가 나타나 대기오염 PM2.5지수가 600을 돌파하여 기준치의 23배에서 31배를 초과했습니다.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하고 시민 건강을 위협하자 상하이시가 처음으로 엄중 오염경보를 내렸습니다.
타이완 ‘빙과 일보`
장쩌민 심복 저우융캉 부자 3천억 횡령 혐의
전 중공 정법위 서기 저우융캉이 쿠데타 혐의로 중공 중앙기율검사위로부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저우융캉이 권력 고위층이 된 것은 중공 우두머리였던 장쩌민과 `석유방` 우두머리인 청칭훙이 뒤를 받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저우융캉 부자가 횡령과 부패로 얻은 재산은 적게 추산해도 100억 달러에 이르며, 이는 전 충칭시위서기 보시라이를 받쳐 주는 힘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