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 [2013-12-02](한,중)

[www.ntdtv.co.kr 2013-12-03 02:40 AM]

英 가디언 지
“영국기자, 기자회견장 입장을 거부 당해.. 영국정부 즉각 항의”

블룸버그 통신에서 정치부 기자로 근무 중인 로버트 휴턴 기자는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 수상의 방중 일정을 따라 중국에 취재차 입국하였으나 중공 관계자에 의해 기자회견장 입장을 거부당했습니다. 이에 영국수상 관저에서는 즉각 중공에 항의의 뜻을 전하며, 이러한 사태는 중공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완전히 합당치 못한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였습니다.

캐나다 내셔널 포스트

53살의 중국계 캐나다인 황칭이 최근 토론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캐나다 당국은 황칭이 중공에 매수당해 캐나다 군의 군함설계 자료를 넘기는 등 스파이 행위를 했다고 밝히고 조사중입니다.

美 NBC
“중국의 장이머우 감독, 중국의 산아제한정책 위반을 시인“

중국의 유명영화감독 장이머우가 언론의 끈질긴 질문공세에 못 이겨 자신이 중공 당국의 산아제한정책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장이머우 감독은 현재 부인 사이에서 낳은 3명의 자녀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전 부인과 다른 여성들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장이머우 감독에게는 약 7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둘째, 셋째 자녀의 벌금만 약 2억 4천만 위안(420억 원)에 달합니다.

英 로이터
“이름만 바꾼 노교소 : 마약치료센터”

중공당국이 불과 몇 개월전 노교소와 같은 감옥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많은 수의 노교소가 단지 이름만 “마약치료센터” 등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 안에서는 여전히 잔혹한 제도와 규율로 재소자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심지어 학대도 여전합니다. 중공당국은 여전히 법적 절차와 판결 없이도 노동교양소와 전혀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처방의 다른 그릇”에 중국인들을 감금하여 신체적 정신적 박해를 자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