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1-28 07:57 PM]
목제다리로는 ‘아시아 제일의 랑교’라 칭하는 충칭 친장 저수이구(黔江濯水古)진 펑위랑(風雨廊)교에 화재가 발생했다.
11월 28일 새벽 4시경, 오랜 세월 풍파를 겪어 온 펑위랑교가 원인불명의 화재로 전소했다.
펑위랑교는 아펑강(阿蓬江)을 가로질러 놓였는데 그 길이가 303m이고 너비는 5m이다.
펑위랑교는 다리, 탑, 정자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본체는 목제 구조로서 건축 재료 사이 장붓구멍은 서로 엇바꾸어 맞물리면서 곧고도 비스듬히 뻗어 나갔는데 구조는 든든하면서 정밀하다.
다리에는 3층 탑식 정자가 있는데 양쪽에 約百扇이 있어 목제 창문이 스스로 열리고 닫기며, 다리 안에는 붉은 칠을 한 긴 의자가 놓여 있다.
현재, 소방서에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칭 친장 저수이구진 펑위랑교 화재 발생 전의 모습(인터넷 사진)
2013년 11월 28일, 불길에 휩싸인 펑위랑교(인터넷 사진)
2013년 11월 28일, 불길에 휩싸인 펑위랑교(인터넷 사진)
2013년 11월 28일, 불길에 휩싸인 펑위랑교(인터넷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