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1-12 03:18 AM]
英 FT
“중국에 남기 위해 언론사의 책임을 포기한 블룸버그”
블룸버그 통신이 자체 내부 검열을 통해 중국의 완다그룹 왕젠린(王健林) 회장과 중국공산당 고위간부 간의 정경유착을 폭로하려던 기자의 보도를 막은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내부 소식통은 이 기자가 기사를 이미 준비했지만 편집장의 압력을 받았으며, 보도를 차단함으로써 블룸버그는 중국공산당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美 포브스
“실업률 증가, 中경제 몰락 이미 시작”
리커창 중국 총리는 최근 발표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 증가할 때 마다 140만개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중국의 GDP성장률이 7.7%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새 일자리를 구한 사람은 겨우 284만 명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중국 관련 전문가인 장자둔(章家敦)은 이런 모순된 현상들은 중국공산당의 경제수치 조작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중국의 경제몰락이 이미 시작된 것을 나타낸다고 분석했습니다.
美 폭스뉴스
“전 美관료 ‘中공산당은 왜 믿을 수 없는가?’”
전 미국 고위기밀 관계자는 중국공산당 인민해방군이 태평양 일대로 그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 중앙위원회는 일부 비즈니스 관행과 불평등 무역수단 등을 이용해 여러 국가의 경제시장을 침범하고 있으며, 또 대규모 인터넷 전쟁을 발동해 미국 정부와 기업들에 스며들고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 정부와 해방군은 모두 왜곡, 기만, 절도, 협박 등에 능하며, 이런 방법을 이용해 현재까지 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만 애플데일리
“티베트 인권 보도 美기자, 비자 거부돼”
오랫동안 중국전문 뉴스기자로 활동해 온 베테랑 미국 기자 무이런(慕亦仁. Paul Mooney)은 중국 인권 관련 보도를 지속했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의 불평등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무이런 기자는 최근 중국비자를 신청했지만 중국 당국에 의해 거절을 당했습니다. 영국 최대통신사 로이터통신 소속으로 일하고 있는 무이런 기자는 중국에서 근무한 경력만 18년이나 됩니다. 그러나 중국영사관 직원에게 비자 갱신을 거부당해 그는 생각지도 못하게 중국특파원 경력을 끝맺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