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1-06 04:18 AM]
英가디언 “中스모그 계획으로 수자원과 탄소배출 악화 우려”
세계 유명 싱크탱크 ‘세계자원연구소(WRI)’는 최근 조사에서, 중국이 발표한 ‘대기오염 방지행동계획 10개 조’가 수자원 부족과 탄소 배출량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9월까지 중국공산당은 18개의 대형 합성천연가스(SNG) 공장 건설을 허용했습니다. 대부분의 공장은 건조하거나 반건조 지역에 건설되는데다가, 합성천연가스 생산에 물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공장 주변은 물 부족 상황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외에 합성천연가스의 이산화탄소 생활 배출량이 석탄보다 약 36-108% 높은 것으로 평가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美쿼츠 “스모그로 中당국의 국민 감시 난항”
중국공산당은 자신들이 경시했던 스모그 오염 때문에 국민 감시용 캠 장비가 무력화 되어 몹시 불안을 느끼고 있습니다. 2013년 1월까지 당국은 도로, 공원 등 공공장소 뿐 아니라 엘리베이터 등에 감시 카메라 약 2천만 대를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당국이 카메라 관리를 위해 고용한 과학자들마저 손 쓸 방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스모그를 고려해 만든 장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佛르몽드 “中 대기오염으로 8세 여아 폐암”
중국 장쑤성에 한 8세 여아가 병원에서 폐암 진단을 받아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의사는 소녀의 폐암발병 이유가 심각한 대기오염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년 대기오염으로 수백만 중국인이 사망하는데, 폐암사망률은 30년 간 약 4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베이징의 주요 사망 원인은 폐암이라고 합니다.
日산케이신문 “대기오염 개선에 약 5-10년 소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제전화(解振華) 부주임은 5일 발표에서, 당국은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5-10년간 지출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대기오염이 상당히 오래 동안 지속될 것임을 당국 스스로 인정한 셈입니다. 대기오염은 중국을 넘어 한국, 일본 등 이웃국가에도 영향을 미쳐 이웃국가들의 근심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