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중국 공공장소 폭발사건 일람(한,중)

[www.ntdtv.co.kr 2013-11-06 10:59 PM]

최근 몇 년간 중국 각지 공공장소에서는 여러 건의 폭발, 방화 사건으로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사회와 당국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의 극단적인 선택 때문입니다.

주요 사건들을 돌아보며 뜻밖의 사고를 당한 무고한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동시에 우리가 어떤 현명한 방법으로 현 체제 하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최근 5년간 중국 공공장소에서 발생한 폭발, 방화사건

2008년 7월 윈난성 쿤밍시, 두 버스가 차례로 폭발해 2명이 사망하고 14명 부상.

2009년 6월 쓰촨성 청두시, 버스 방화로 28명 사망, 70여 명 부상.

2010년 7월 후난성 창사시, 공항 대형버스 방화로 2명 사망, 10여 명 부상.

2011년 5월 장시성 푸저우(撫州)시, 강제철거를 당한 한 남성이 시 검찰원과 구정부 건물을 폭발시켜 3명 사망.

2011년 6월 톈진시, 정부청사 앞에서 폭발이 발생해 2명 부상.

2013년 6월 푸젠성 샤먼시, 버스 방화로 47명 사망.

2013년 7월, 장애인 지중싱(冀中星)이 베이징 공항에서 폭발물을 터뜨려 본인 부상.

2013년 10월, SUV 한 대가 베이징 천안문에 충돌 직후 폭발해 차에 탔던 3명과 여행객 2명이 사망하고 40여 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