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0-15 03:54 AM]
영국 BBC 사이트
중국, 에이즈환자 공공목욕탕 출입금지 법안, 중국인 분개
중국 상무부는 <목욕업관리방침> 초안을 상정했습니다. 방침에 따르면, 공공목욕시설은 알림판을 부착해 에이즈환자들을 출입 금지 시켜야 합니다. 이 방침의 초안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여론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에이즈 환자가 공공 목욕시설을 이용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에이즈를 전염시킨다는 그 어떤 증거와 이론도 없다고 지적합니다. 수많은 중국 네티즌들은 이는 에이즈환자를 차별하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합니다. UN 역시 관련 규정의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 사이트
중국산 식량 가격 상승 인도 경제성장 위협
중국의 식량 가격 상승과 인도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인도가 수입하는 중국산 식품의 수입가격이 상승하고 세계 경제 회복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중국통계국에 따르면, 9월 중국 평균 소비자물가는 약 3.1%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에 인도 상무부는 인도의 인플레이션이 의외로 빨라, 7개월 내 최고치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RFA(자유아시아방송)
허난성 인권운동가 류샤샤 국가안전부에 구금
허난의 유명 인권운동가 류샤샤(劉沙沙)는 7월1일 트위터에 RFA 뉴스 한편을 올려 공유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류샤샤는 허난 국가안전부에 구금됐습니다. 뉴스는 신장의 군경이 허텐지역의 위구르족 시위자들에 발포해 약15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VOA
원저우 공무원 사망사건, 중공 ‘쌍규’제도 시험대에 올려
저장 원저우 공무원이 올해 4월 ‘쌍규’ 기간에 기율감사 간부로부터 시달림을 받아 사망했습니다. 법원은 6명의 연루자들에게 4~14년 형을 선고했지만 피해자 측 가족은 판결에 만족하지 못하는 반응입니다.
중국의 저명한 인권변호사 중 한 명인 푸즈창(浦志?)은 ‘쌍규’ 제도가 옳지 않게 남용되고 있다며, 법망을 피해 혐의자의 죄행을 덮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근본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부작용에도 중공은 ‘쌍규’ 제도에 대한 어떤 변화와 개선도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