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kr 2013-10-08 03:36 AM]
영국 가디언
마쥔: 중국은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저명한 환경보호가 마쥔(馬軍 )은 중국은 온실가스 배출 세계 1위이고, 경제 개발로 인해 자연환경은 크게 파괴되었으며, 심각한 공기 오염으로 더 이상 맑고 푸른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정도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이러한 공기 오염 외에 수질 오염도 심각하며 식수와 생활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수자원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셰일가스, 과연 중국의 오염 해결할 수 있나?
중국에서 가장 긴 명절인 ‘십일(十一 )’절에 중국의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이 또 한번 드러났습니다. 북방에 나타난 광범위한 스모그로 인해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하고 고속도로도 폐쇄되었습니다. 셰일가스는 분명 새로운 중요 에너지원이고 공기오염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중공이 에너지 산업을 독점하고 있고, 석유 관련 분야 고위 간부들의 부패로 인해, 중국에서 셰일가스 산업이 제대로 발전할 것인가에 대해 외국의 전문가들은 비관적입니다.
프랑스 르 피가로지
중국, 악몽이 된 황금휴가 주일
‘십일’절에 연휴가 들어있는 이른바 ‘황금주’가 지금 중국에서는 ‘황금재난주’가 되었습니다. 이 휴가 기간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난 중국 각지의 여행자들로 인해 휴가지의 중국인과 외국인 모두 곤혹을 겪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주요 명승지와 관광지는 쓰레기 더미에 묻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당국은 황금연휴를 강조하며 중국인들에게 여행을 떠나라고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국이 여행 소비를 촉진시켜 표면적인 경제지수 지표를 높이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중공의 여행소비 정책은 전부 실패로 돌아갔다고 진단합니다. 그 이유는 이 ‘십일절’ 휴가기간을 제외한 다른 기간은 모두 여행 소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만 중앙통신사
해외 언론,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지구의 높은 규제에 대해 불만
중공은 현재 상하이 자유무역지구 홍보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여전히 ‘규제 리스트’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물론, 트위터, 블룸버그 통신 등의 인터넷 접속 차단을 포함, 접속 금지 사이트도 무려 수 천 개에 달합니다. 이에 대해 해외 언론들은 한 목소리로 ‘중공관리들이 통제에 중독돼 있다는 아주 대표적인 사례’라고 비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