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2013-10-2](한,중)

[www.ntdtv.co.kr 2013-10-03 03:18 AM]

영국 BBC 중문 사이트
산시(陝西) 남부, 말벌 공격으로 40여명 사망

산시 남부의 친링산(秦嶺山)구 일대에서 장수말벌 떼가 사람을 공격했습니다. 현재 안캉(安康)시, 한중(漢中)시, 상뤄(商洛)시 등 3개 지역에서 이미 41명이 말벌 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지방정부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최소 1,675명이 말벌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중국 지방 청원자들, 북경에서 현수막 시위.. 일부 체포돼 구금..

10.1 기간에 외지 중국인들이 북경으로 올라와 시위를 벌였습니다. 산시(山西)에서 온 시위자들은 “산시성 따퉁(大同) 정부가 직권 남용, 불법 체포, 청원자 구류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고 있습니다. 이들 외에도 산둥, 후난 등에서 온 시위자들도 현수막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부는 공안의 무력진압에 상처를 입고 일부는 체포되어 구금되었습니다.

프랑스 레제코(Les Echos)
中, 중국인 해외여행 지침서 발표

중국인 해외여행객들의 이미지와 인상에 대해 세계의 눈총과 지적이 많아지자, 10.1기간 중공당국은 중국인의 해외여행 주의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손으로 코 후비지 않기,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 소변보지 않기, 비행기의 위급 구명조끼 훔치지 않기 등등입니다.

중공의 국민 교육 실패가 국민의 소양과 자질의 부족을 가져왔고, 이는 국제사회와 국제언론에 잘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만 연합보도(聯合報)
천안문 광장 10만 명… 그리고 5톤의 쓰레기

10.1 당일, 약 10만 여 명 중국인이 천안문에서 10.1 관련 활동에 참가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쓰레기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습니다. 쓰레기 무게만 자그마치 5톤. 중국의 한 네티즌은 바로 중공당국의 교육정책 실패가 인민들의 소양과 자질의 부족을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한 네티즌은 국기 게양이 반드시 애국은 아니듯이 깨끗한 정치를 외치는 것도 부패를 멀리하겠다는 뜻이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