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2013-9-11](한,중)

[www.ntdtv.co.kr 2013–09-12 03:36 AM]

미국 ‘뉴욕타임즈’

아이폰이 싸졌다고?

애플이 새로 출시할 것으로 예정된 iPhone5C는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개발돼 가격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발표된 가격은 최저 448.8위안(약488,000원)에 달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iPhone이 실제로 가격을 인하 한다면 애플의 브랜드와 이미지를 스스로 깎아 먹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프랑스 ‘피가로 지’

중국 여행객이 가짜 입장권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입장한 일이 여러 번 발생했습니다. 최근 벨기에에서는 세관 검색에서 루브르 미술관 위조 입장권 약 4,000장이 발각되었는데 모두 중국 대륙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위조 입장권은 진짜보다 재질이 떨어지고 인쇄가 흐리고 유효일자가 없습니다. 현재 루브르 미술관은 이 위조 입장권으로 인한 손해액을 추측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촌간부 농지 매각에 촌민들 시위

푸젠성 푸톈(?田)시 싼장커우(三江口)진에서 촌 간부가 농지를 매각해 수백 명의 촌민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화요일 격분한 군중들은 진청사 건물을 둘러쌌고, 당국은 공안 병력 수백 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시민들이 구타를 당하고 일부가 체포 구금됐습니다. 촌민들은 촌간부가 폭리를 취하기 위해 토지를 매매해서 촌민들이 경작할 땅 마저 사라졌다고 항의하며 생계유지가 막막하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中, 조류독감 대규모 확산 위험

세계보건기구 전문가는 가을이 다가옴에 따라 기온이 내려가면서 H7N9조류독감이 중국에서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의 전문가 역시 영국의 학술지에 처음으로 H7N9가 ‘사람 대 사람’으로 전염할 수 있다고 인정하는 논문을 실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공당국의 바이러스 예방 조치 강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