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본 중국[2013-8-21]

[www.ntdtv.co.kr 2013-08-22 03:18 AM]

-영국 일간지 ‘가디언’

중공, 인터넷 검열 강화하지만 큰 도전 받고 있어

중공 ‘인민일보’의 ‘인터넷 여론 모니터링 센터’가 최근 웨이보(微博), 바이두(百度) 등 사이트들에 대해 검열을 강화했습니다. 네티즌의 자유로 인해, 공산당 1당독재가 최후의 위기를 맞을까 우려해서입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중공의 인터넷 검열의 어려움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공영방송 ‘프랑스 텔레비지옹’ 웹사이트

中 떠나는 글로벌 의류업체들

세계적인 의류브랜드 H&M이 생산 공장을 중국에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대형 의류브랜드들이 중국을 더 이상 매력적인 곳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중국의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많은 공장과 사업가들이 다른 지역을 찾아 떠나고 있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중국 수재민들, 당국 지원 없이 고립

이번 주 중국 남부지역이 심각한 수해를 입어, 많은 지역의 수위가 경보 기준인 3미터를 넘어섰습니다. 현지 수재민들은 해외 매체에 “중국 당국에 재난구조와 수해피해지원을 요청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고 어떠한 도움도 받지 못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일간지 ‘요미우리’

한자 쓰지도 읽지도 못하는 중국 청년 급증

최근 많은 중국 젊은이들의 한자 쓰기 능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독서량 감소와 잦은 컴퓨터 사용 그리고 한자 대신 병음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한자를 틀리게 쓰거나 쓰는 방법을 기억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